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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에 생긴 각질 때문에 고민입니다. 각질 제거도 부지런히 해주는데 왜 사계절 내내 코의 각질은 없어지지 않을까요? (ID hey-ju) A 흔히 각질이 생기면 때를 밀거나 스크럽제를 사용해 눈에 보이는 각질을 없애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때에 따라선 이러한 방법이 오히려 피부 건조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련 경우의 해결책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보충하는 것입니다. 우선 각질 세포가 수분을 충분히 머금을 수 있도록 매일 물을 꾸준히 섭취하고 피부 보습제 사용을 철저히 해주세요. 또 깨끗이 세안한 후에는 화장솜이 젖을 정도로 화장수를 충분히 묻혀 각질이 일어난 부위에 꾹꾹 눌러 수분을 공급해주시고요. 이때 심한 부위는 1~2분간 화장솜을 올려놓고 잠시 기다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 다음 로션을 발라 공급된 수분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하고 세라마이드와 같이 각질 세포 간 천연 지질이 첨가된 보습 크림을 덧발라주세요. 이렇게 꾸준히 노력한다면 매끈매끈한 코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Q 여드름은 피지가 모공을 막아서 생기는 것 아닌가요? 건조한 피부인데도 얼굴에 좁쌀 여드름이 생기는데 왜 그런 걸까요? (ID nana) A 서양 의학에서 여드름은 피지 분비 과잉으로 인한 단순한 피부질환의 일종이지만 한의학에선 장 기능 저하를 비롯한 몸속 불균형을 알리는 신호로 여깁니다. 따라서 건성이나 아토피 피부라 할지라도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폐에 열이 많이 쌓일 경우, 코 주위에 좁쌀 크기의 붉은 여드름이 나기도 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탁해지면 신경성 열이 동반되면서 조그마한 여드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각 장기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일입니다. 또한 여기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일입니다. 튀긴 음식, 맵고 짠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에 열독이 쌓이게 하고 피지 분비를 왕성하게 하므로 가급적 피하고, 스트레스도 폭식을 조장하고 간의 피로를 증가시키므로, 평소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날씨가 추워지면서 갑자기 얼굴에 버짐이 생겼습니다. 화장을 할 때도 버짐이 핀 곳은 뭉치고 좀처럼 없어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데 이 일을 어쩌면 좋죠? (ID smile girl) A 환절기가 되면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우리 몸의 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피부가 매우 건조해진답니다. 이럴 때 피부 보습에 신경 쓰지 않으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각종 피부 문제가 생기기 쉽고요. 이때 가장 많이 생기는 트러블이 바로 각질, 일명 사람들이 말하는 버짐 현상이에요. 따라서 일차적으로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스팀 타월을 이용해 얼굴에 잠깐 대어 모공을 열리게 한 후 보습제를 듬뿍 발라주면 한결 나아진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피부 연화제나 연고를 도포하는 것이 좋고요. 또 피부과에서의 전문적인 케어로 각질 제거 관리나 접촉성 피부염 등을 가라앉혀주는 진정 보습 관리 등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빠른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