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OWN POOL   지금 당장 뛰어들고 싶은 수영장을 지닌 4곳의 호텔.   「 살라 사무이 차웽 비치 리조트, 태국  」 휴양지로 이미 널리 알려진 태국 코사무이 섬에 있는 이 리조트는 투명한 에메랄드빛을 뽐내는 차웽 해변에 지어졌다. 모든 객실이 바다가 보이는 개인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그중 리조트 2층과 3층에 있는 ‘오션프런트 발코니 풀 스위트’ 수영장은 발코니에 자리 잡았다. 즉,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곧바로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뜻! 반달 모양의 아치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바다, 야자수가 훌륭한 포토 존을 형성한다.   「 꼬모 우마 캉구, 발리  」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발리의 남쪽 해안 지역 캉구(Canggu). 서퍼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곳에 코모호텔 앤 리조트에서 지난해 2월 오픈한 ‘코모 우마 캉구’가 있다. 11개의 객실 타입 중에서도 이름에 걸맞은 호화로움을 자랑하는 펜트하우스는 야외 샤워 부스, 개인 버틀러는 물론 프라이빗 루프톱 수영장까지 갖췄다. 폭이 10m나 되기 때문에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시원하게 뚫린 지붕에 그림같이 펼쳐지는 인도양의 석양을 독차지할 수 있어 좋다.   「 기억의 사원, 가평  」 가평의 깊은 산속에 세워진 ‘기억의 사원’. 거대한 노출 콘크리트  건물이 숲 속에 우뚝 서 있는 광경이 신비로운 이 펜션 단지는 건축가 민규암의 작품으로 2017 일반 주거부문 한국건축대상을 수상했다. 총 12개의 객실 타입 중에서도 ‘수락재’는 실외 욕조에 더해 유일하게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객실이라는 점에서 보다 특별하다. 옥상에 있는 수영장은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수영과 산림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 힐튼호텔, 부산  」 언제나 북적거리는 해운대와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가 흐르는 부산의 기장. 휴식에 집중하기 좋은 이 지역에 ‘부산 힐튼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 호텔 수영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인피니티 수영장이 이곳의 백미. 널찍한 크기 덕분에 성수기라도 방해받지 않고 수영에 집중할 수 있다. 성인 전용과 공용, 두 타입의 수영장으로 나뉘며 어디서든 탁 트인 기장 앞바다가 보인다. 10층 루프톱에 있는 실내 수영장 ‘맥퀸즈 풀’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도 근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