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앤 뉴의 환상적인 조합이 돋보인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웅장한 특징들은 그대로 복원한 채 실내 곳곳에 모던한 감각을 실은 클래식한 파리지엔 아파트먼트. 올드 앤 뉴의 환상적인 조합이 돋보인다. ::조합,올드앤뉴, 클래식한,웅장한,모던한, 파지엔 아파트먼트,엘르데코레이션,엘르,엣진,elle.co.kr:: | ::조합,올드앤뉴,클래식한,웅장한,모던한

1 스튜디오 코(Studio ko)에서 디자인한 우든 테이블과 체어의 미묘한 컬러가 단색 팔레트에 따뜻함을 더한다. 펜던트 'Stchu-Moon' 조명은 엔초 카텔라니(Enzo Catellani)가 카텔라니 앤 스미스(Catellani & Smith)에서 디자인한 것. 모던한 느낌이 한층 강조되었다. 벽면에 걸린 작품은 일본 아티스트 유지 오노(Yuji Ono), 오른쪽 사진 사이드보드의 포트레이트는 밀라노의 사진가 말릭 시바데(Malick Sidibe)의 작품이다. 2 19세기 타운하우스였던 이 파리 아파트먼트의 디자인을 맡은 건축가는 스튜디오 코(Studio Ko)의 창립 멤버인 칼 푸르니에(Karl Fournier)와 올리비에 마르티(Olivier Marty)다.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 이들은 아파트의 훌륭한 토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룸의 체계는 전혀 건드리지 않았어요." 칼이 말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것이 잘 설계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7구(Arrondissement)에 높게 위치한 이 건물의 유서 깊고 웅장한 특징은 대리석 벽난로, 회벽토 세공, 높은 천장, 헤링본 오크 마루청 등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하지만 이 공간의 유서 깊은 역사는 부분적으로는 이미 영광스러운 과거와 단절되었기 때문에, 건축가들은 불가피하게 새로운 인테리어를 결합 할 수밖에 없었다. 다름 아닌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전통을 융합하는 작업이었다. 3 칼은 이 개축을 '여과(Filtration)' 과정이었다고 설명한다. 버려야 할 부분과 보존해야 할 부분을 고심 끝에 결정해야 했는데, 19세기 클래식한 특징들은 그대로 유지한 반면에 50여 년의 낡은 기운은 모던함으로 승화시켜야 했다. "오리지널 요소들을 보존한다는 건 큰 도전이었어요. 아파트의 클래식한 특징을 방해하지 않은 채. 여기에 모던함을 아주 자연스럽게 가미해야 했으니까요."오리지널 마루청은 제거한 후 조심스럽게 원래대로 복원했으며, 장식적인 회벽토와 우드 세공에서는 컬러를 제거했다. 또 골드가 살짝 섞인 오프화이트에서부터 브론즈나 메탈릭 오커 등에 이르기까지, 각 룸은 모노크롬 팔레트에 가깝지만 약간씩 서로 다른 색조로 디자인했다. 목재 가구들의 타닌 색조와 더불어, 이 스펙트럼은 부드러운 샌드에서부터 베이지나 옐로 골드에 이르기까지 정교하면서도 연속적으로 변화한다. 골드 톤의 거울 프레임과 창틀은 건축물의 웅장한 과거에 대한 힌트를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루벨리(Rubelli), 콜로니(Colony), 노빌리스(Nobilis), 앤드루 마틴(Andrew Martin) 등의 패브릭을 사용해 풍부한 질감과 컬러를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가장 조심스러웠던 건, 겉치레나 과시에 빠지지 않는 것이었어요."역사에 대한 존중을 담은 장인 정신을 토대로, 다이닝룸의 테이블과 의자, 사이드보드 등의 가구들은 칼과 올리비에가 직접 디자인한 후 가구업체에 맡겼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기평가를 부탁했을 때, 칼은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요약해주었다. "모더니티를 연출할 때 굳이 전통을 희생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tudio Ko(www.studioko.fr) 4 5 아파트 안으로 들어서면 르리에브르(Lelievre)벨벳 커튼, 벽면 클래딩, 푹신한 러그등이 따뜻한 환영을 드러낸다. '해피 도르메즈(Happy Dormeuse)' 셰즈 룽그는 안토니오 치테리오(Antonio Citterio)가 플렉스폼(Flexform)사에서 디자인한 것.장식적인 샹들리에는 베로네세(Veronese) 제품으로, 공간에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왼쪽의 인상적인 사진은 무라드 가라크(Mourad Gharrach)의 작품 '무어 여인(Moorish Woman)'이다. 6 "모더니티를 연출할 때 굳이 전통을 희생할 필요가 없어요." 7 "무엇보다 가장 조심스러웠떤 건, 겉치레나 과시에 빠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8 아파트 안으로 들어서면 르리에브르(Lelievre)벨벳 커튼, 벽면 클래딩, 푹신한 러그등이 따뜻한 환영을 드러낸다. '해피 도르메즈(Happy Dormeuse)' 셰즈 룽그는 안토니오 치테리오(Antonio Citterio)가 플렉스폼(Flexform)사에서 디자인한 것.장식적인 샹들리에는 베로네세(Veronese) 제품으로, 공간에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왼쪽의 인상적인 사진은 무라드 가라크(Mourad Gharrach)의 작품 '무어 여인(Moorish Woman)'이다. 9"우린 오리지널 요소들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이 공간을 21세기로 업그레이드하길 원했어요." 10 컬러와 텍스처가 풍부한 커튼과 침대 패브릭으로 미묘한 악센트를 주었다. 커튼은 사코 헤슬라인(Sacho Hesslein), 실크 '카사블랑카 (Casablanca)' 침대 패브릭은 루벨리(Rubelli) 제품. '차이나(China)' 플로어 램프는 니콜라 갈리지아(Nicola Gallizia)가 펜타(Penta)사에서 디자인한 것. 욕실 전체에 사용된 탈라(Thala) 스톤은 튀니지아(Tunisia) 제품. 공간에 쿨한 감각을 불어넣는다.*자세한 내용은 엘르데코 본지 10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