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우아하게 움직이는 꽃 같은 여성들의 시대

둥글고 좁은 어깨와 가느다란 허리, 여성의 곡선을 가장 아름답게 드러내는 크롤라인의 드레스를 입고 레이스 장갑을 낀 채 한들한들 우아하게 움직이는 꽃 같은 여성들의 시대, 디올의 뉴 룩으로 대표되는 낭만의 시대를 비비드한 여름 컬러와 여성을 가장 우아하게 포착해냈던 포토그래퍼 릴리언 바스먼의 회화적인 감성으로 오마주했다.

프로필 by ELLE 2010.06.16


Purple Passion

딥한 바이올렛 컬러의 섀도와 네온 컬러에 가까운 연두색 섀도의 조화가 고혹적이다. 컬러의 경계를 살려 대비감을 더했다. 뷰러로 눈썹을 충분히 집어 볼륨감을 준 다음 블랙 마스카라를 덧발라 짙은 속눈썹을 연출한다. 핑크색 립스틱을 입술 모양을 살려 가득 메우듯 발라 선명하게 표현했다. 네크라인이 레이스로 장식된 블랙 드레스는 월포드, 스톤이 부각되는 네크리스와 반지는 제이미 앤 벨, 블랙 캐플린 햇은 꼬르티 by 쏘 쏠트, 드롭형 이어링은 미네타니.



Dream of Green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머리카락과 우아한 몸짓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록색 아이섀도를 아몬드형으로 아이 홀에 전체적으로 펴발라준 후 밝은 라임 컬러를 눈썹 앞머리 부분에 툭툭 묻히듯 발라준다. 블랙 마스카라를 속눈썹에 여러 번 덧발라 더욱 풍성하고 짙은 속눈썹으로 연출한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입술 주변에 컨실러를 발라 원래 색을 감추면 더 깔끔하고 짙은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셔츠는 피아자 셈피오네, 블루 스커트는 강희숙, 진주목걸이와 빈티지 벨트, 팔찌는 제이미 앤 벨, 꽃 모티프의 반지는 쥬시 꾸튀르.



Yellow Rose

우아함을 완성하는 두 가지 요소, 챙 넓은 캐플린 햇과 꿈꾸는 듯한 표정이면 충분하다. 피부 톤보다 한 톤 밝은 컬러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바른 다음, 파우더를 덧발라 환하고 보송한 피부를 완성한다. 옐로 섀도를 아이 홀을 따라 전체적으로 발라주고, 눈 앞머리 부분과 꼬리쪽은 날렵한 형태로 잡아 그려준다. 언더 섀도 부분은 브라운 섀도로 연결하듯 발라준다. 브라이트너를 눈밑과 T존 부분에 덧발라 보다 진주처럼 화사한 피부 톤을 강조했다. 블랙 캐플린 햇. 꼬르티 by 쏘 쏠트.


Lady in Red 

과감하게 연출한 레드 섀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섀도와 연결되도록 벽돌색 블러셔를 관자놀이와 광대 위쪽으로 넓게 펴발라준다. 입술은 입술산에 각을 잡아주고 아래 입술은 도톰하고 둥글게 모양을 잡은 후 선명한 레드 컬러를 발랐다. 허리 라인이 강조된 그레이 재킷은 강희숙, 블랙 스커트는 미스지 컬렉션, 이어링과 브레이슬릿은 벨 앤 누보, 반지와 앤틱 시계, 헤드기어는 모두 제이미 앤 벨.



Pale Blue Eyes

블루 아이섀도를 그러데이션한 블랙 스모키 아이가 고혹적이다. 광대를 감싸듯 오렌지 컬러의 블러셔를 감싸듯 바르고, 오렌지색 립스틱을 입술 라인을 살려 볼륨감 있게 발랐다. 튜브 톱 드레스, 미스지컬렉션. 모자와 네크리스는 모두 제이미 앤 벨.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6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에디터: 박나영
  • 포토: 귀도(Studio Af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