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제플린 미니 & 자전거에 스타일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세계화의 열풍은 취미의 영역까지 깊숙이 파고든지 이미 오래다.세계 각지의 와이너리를 날아다니며 로버트 파커 등 주요 와인 평론가의100점 만점 평점에 맞춰 와인을 '튜닝'해주는 '플라잉 와인 메이커'가 전 세계 와인의 맛을 똑같이 만드는 요즘 세상엔 오디오가 내는소리도 예전엔 뚜렷했던 국적별,브랜드별 개성이 점점 흐릿해져 가고 있다.두툼하고 부드러운 브리티시 사운드,호쾌한 아메리칸 사운드,기계처럼 정확한 저먼 사운드 등의 구분도 어느덧 옛말이 되어버렸다.:: 아이팟, 픽시 바이크, 자전거헬멧, 자전거, 엘르, 엣진, elle.co.kr:: | :: 아이팟,픽시 바이크,자전거헬멧,자전거,엘르

세계화의 열풍은 취미의 영역까지 깊숙이 파고든지 이미 오래다.세계 각지의 와이너리를 날아다니며 로버트 파커 등 주요 와인 평론가의100점 만점 평점에 맞춰 와인을 '튜닝'해주는 '플라잉 와인 메이커'가 전 세계 와인의 맛을 똑같이 만드는 요즘 세상엔 오디오가 내는소리도 예전엔 뚜렷했던 국적별,브랜드별 개성이 점점 흐릿해져 가고 있다.두툼하고 부드러운 브리티시 사운드,호쾌한 아메리칸 사운드,기계처럼 정확한 저먼 사운드 등의 구분도 어느덧 옛말이 되어버렸다.브랜드의 이름만 다를 뿐 대량 생산한 부품을 돌려쓰는 게 '효율'이라는 미명 하에 같은 부품을 돌려 쓰는 게 다반사가 되어 버렸다.몰라서 손해 볼 일은 줄었지만 차이를 알아가고 즐기는 재미마저줄어 버렸다.취미의 대상이 획일화 되면 그 후에 남는 건 취향과 상관 없는 끝없는 경주뿐이다.누가 더 고가의,혹은 최신의 제품을 손에 넣는가.하지만 몇몇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는 아직도 고집스럽게 뚜렷한 개성으로 구별되는 소리를 내는 오디오를 생산하고 있다.물론,효율을 포기하고 개성을 선택하는 대가로 꽤 큰 돈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말이다.브리티시 사운드를 대표하는 영국의 보워스&윌킨스(이하B&W)는 그런,소수의 하이엔드 기기를 만들어내는 스피커 브랜드다.이렇게 말하면 어떨까?비틀즈,핑크 플로이드 등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의 역사적인 명반들을 녹음한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현재B&W의 최신형 레퍼런스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다. B&W의 스피커는 아름다운 디자인에 뚜렷한 개성을 가진,신뢰할만한 소리를 낸다.여기 소개하는B&W아이팟 도크 일체형 스피커 제플린 미니는50만원 대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브리티시 하이엔드 스피커의노하우가 듬뿍 담긴소리를 방 안에서,그것도 너무나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제품이다.형 뻘인 같은 회사의 제플린에 비해 크기도 작고 가격도 저렴하다.사실 제플린 미니는B&W라는 브랜드를 떼고 봐도 매력적인 물건이다.원통형의 유려한 생김새에 아이팟을 연결하는 도크 부분은90도로 움직일 수 있다.옆으로 돌린 상태에선 동영상을 보거나,음반 커버를 이리저리손가락으로넘기며 음악을 고를 수도 있다.이제껏 봐온 아이팟을 연결하는 수많은 도크 시스템 중 가장 아름답고 유연한 방법.손에 착 감길듯한 조약돌 모양의 리모콘은 또 어떠한가.USB단자로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으며AUX단자도 있어TV, DVD플레이어 등과도 연결이 가능하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리,거의 모든 해외 리뷰어의 평가가 대동소이하다.가격과 크기가 믿어지지 않는, B&W특유의 소리.물론 그리 크지 않은 방에 놓여야 한다는 조건은 있지만 말이다.제플린 미니는 아이팟(혹은아이폰)유저들의 가냘픈 자제력을 제대로 시험할만한 물건이다. JBL 온타임 마이크로꾸준히 아이팟 도킹 시스템을 만들어오고 있는 JBL의 가장 최신 제품 . 소리나 디자인이 특출나지 않은 대신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기능들이 많이 들어 있다 . AM, FM 라디오를 수신할 수 있고 , 시간을 맞춰 놓으면 알람을 울려주며 AAA 건전지 3개를 넣으면 야외에서도 들을 수 있다 . 최신 제품이라 더이상 도크에 아이폰을 끼운 후 "에어플레인 모드로 바꾸시겠습니까 ?" 라는 성가신 질문을 듣지 않아도 된다 . 충전이 가능한 거야 당연한 일 . 온쿄ND-S1디지털 트랜스포트작년 일본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간 제품이다. 아이팟(아이폰)과 PC의 디지털 신호를 손실 없이 앰프로 전달해주는 역할, 그래서 디지털 트랜스포트다. 이미 괜찮은 하이파이 앰프나 AV리시버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응당 관심을 가질만 하다. 군더더기 전혀 없는 말쑥한 생김새와 깨끗한 마무리도 발군이다. 베스타라이프 레이디버그 2이름 그대로 무당벌레 모양의 깜찍한 아이팟 도킹 시스템. 은색, 빨강, 파랑, 검정 등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좌우 스피커를 날개처럼 열고 아이팟을 꽂으면 된다. USB 단자로 PC와도 연결이 가능하며 비디오 아웃 단자가 있어 TV나 모니터로 아이팟 동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다. 소리도 야무지다는 평. 1 Benetton 픽시 바이크자전거가 화려한 옷을 입었다. 연두색과 보라색으로 단장한 어여쁜 모습이 지금 당장 타고 나가고 싶을 정도로 상큼하다.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재조합이 가능한 픽시 바이크는 기어나 제어장치 없이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연 친화적인 탈 것. 본격적인 여름을 위한 다이어트도 할 겸 스타일리시한 그린 캠페인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늦기 전에 서두를 것. 가격미정 2 Pylones 자전거 도난방지 자물쇠아무리 예쁜 자전거라도 투박한 체인을 감아두면 초라해질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 그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줄 산뜻한 자물쇠가 등장했다. 비비드 색상의 뱀 모양 자전거 자물쇠만큼 화려하면서도 든든한 역할을 하는 자물쇠는 아마 없을 것. 뱀이 날카로운 두 눈을 부릅뜨고 있어 자전거 도둑들도 함부로 손대지 못할 테니 안심해도 좋다. 4만4천원 3 Pylones 자전거 벨이것 하나만 있으면 어떤 비싼 자전거도 부럽지 않다. 평범한 자전거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 줄 깜찍한 프린트의 자전거 차임 벨. 다양한 모티프의 프린팅은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에나멜 페인팅으로 처리되어 있어 벗겨질 염려 따위 꾹 접어놔도 된다. 2만6천원 4 Yakkay 자전거 헬멧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 사람들 눈에 가장 먼저 띄는 건 역시 헬멧이니, 헬멧 디자인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여기 기본 헬멧에 모자가 씌워져 있어 안정성과 트렌드 두 가지를 다 만족시키는 아이템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 것. 옆으로 달린 스트랩으로 길이도 쉽게 조절할 수 있고, 헬멧 내부에 붙이는 스폰지로 사이즈도 조절할 수 있는 사려 깊은 아이템. 18만원 5 Shinzi Katoh 보냉 물병페달을 신나게 밟다 보면 목이 타기 마련. 물병을 챙기는 센스를 잊지 말자. 이중 스테인레스로 제작되어 따로 냉온 커버가 필요 없는 신지 가토 물병. 신지 가토다운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산뜻한 자전거 패션에 손색이 없다. 4만8천원 6 Minipin 안장용 가죽 가방자전거를 탈 때 가방만큼 처치 곤란한 것도 없다. 편하기로는 백팩이 최고지만 시크한 스타일을 망치는 듯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당신에게 꼭 맞는 미니 백을 추천한다. 벨트를 이용해 안장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핀의 가죽 가방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든 자전거에 어울린다. 깜찍한 사이즈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 휴대폰이나 지갑처럼 꼭 필요한 물건들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는 현명한 자의 필수 아이템. 2만원*자세한 내용은 엘라서울 본지 6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