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디자인 축제에서의 특별한 경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모두에게 열린 진짜 축제. | 덴마크,디자인,덴마크 디자인,디자인 페어,노먼 코펜하겐

아웃도어 가구로 채운 무토의 본사 건물 옥상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프리츠 한센과 10년간의 협업을 기념하고자 코펜하겐을 방문한 하이메 아욘. 세계 곳곳의 디자인 페어를 즐기는 또 다른 묘미는 브랜드들이 준비하는 스페셜 파티와 이벤트이다. 대개 이런 자리는 미디어나 VIP가 아니면 들어가기 어렵기 마련인데, 여기에는 이런 공식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초대장도, 게스트 리스트도 따로 필요 없는, 그야말로 디자인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파티와 콘서트가 한가득이다. 주문 제작 가구 브랜드 코벤하븐 모벨스네케리 (Kobenhavns Mobelsnedkeri)는 자신들이 디자인한 <미슐랭 가이드> 레스토랑 ‘알루에르’의 음식과 함께 록 콘서트를 개최했고, 노먼 코펜하겐 (Normann Copenhagen)은 디자이너들이 사랑하는 밀란의 명소 ‘바 바소’의 멋진 바이브를 코펜하겐으로 옮겨왔다. 프리츠 한센(Fritz Hansen)은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직접 참석해 JH97 라운지 체어를 소개하고 손님들과 함께 칵테일 파티를 즐겼다. 멋진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사람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 코펜하겐에서만 가능한 꿈 같은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