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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여섯 종류의 싱글몰트 위스키

스코틀랜드 위스키 생산지 여섯 곳을 대표하는 여섯 종류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한꺼번에 나왔다.

프로필 by ELLE 2010.07.08

거친 날씨와 황폐한 토지, 폭풍우 거센 바다로 인해 고립된 스카이 섬에서 후추향 짙은 탈리스커가 생산된다. 하이랜드 해안 절벽 끝 증류소에서 달콤한 오반이 나온다. 아일라의 비좁고 거친 땅이 강렬한 피트향을 지닌 라가불린을 낳았다. 로우랜드 완만한 시골농장에서 연한 글렌킨치가 빚어진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춥고 높은 하이랜드 지방에서 부드러운 달위니가 나온다. 날씨가 온화하고 물이 풍부해 스카치 위스키의 대표적인 생산지인 스페이사이드 유역에서 여운이 긴 끝맛을 가진 크래겐모어가 생산된다. 블렌딩 위스키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선사하는 가장 큰 기쁨은 증류소 주변 환경의 영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그 강렬한 개성이다. 스코틀랜드 가장 대표적인 위스키 생산지 여섯 곳에서 각각 하나씩, 총 여섯 가지 싱글 몰트가 한꺼번에 출시되었다. 이제 남은 건 그 황금빛 위스키를 입에 머금고 스카이 섬의 폭풍우와 하이랜드 해안 절벽의 파도와 아일라의 거친 땅과 로우랜드의 목가적 풍경과 하이랜드의 추위와 스페이사이드 유역의 온화함을 느끼는 일 뿐이다.



* 자세한 내용은 루엘 5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에디터 정규영
  • 포토그래퍼 한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