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명작의 도래

지금부터 날짜를 꼽으며 기다려도 모자랄, 반드시 보고 듣고 기억할 만한 문화계 이슈를 고심해서 골랐다

BYELLE2018.01.03

ART


<곰돌이 푸>의 작가 A.A.밀른과 어린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 by Howard Coster, 1926 ⓒ National Portrait Gallery


<곰돌이 푸> 원작 일러스트레이터 E.H 셰퍼드의 친필 일러스트레이션, 1970 ⓒ Egmont, reproduced with permission from the Shepard Trust


<Winnie-the-pooh: Exploring a Classic>

전 세계 아이들 아니, 어른들까지 포함해 인간이 곰이란 동물을 좀 더 사랑하게 된 데는 푸의 지분이 상당하다. 푸와 친구들의 마을을 거의 완전하게 재현해 동화 속을 거닐 듯 체험이 가능하도록 한 전시. 기프트 숍 역시 품절 대란이 예상된다. 런던 V&A 미술관, 4월 8일까지.



파블로 피카소, The Dream, 1932 ⓒ Succession Picasso/DACS, London 2017


<Picasso 1932-Love, Fame, Tragedy>

테이트 모던에서 처음 개최하는 피카소 전시. 이번에 주목한 피카소는 사랑과 유명세, 비극을 1932년 단 한 해에 모두 겪고 인생이 완전히 바뀐 남자다. 명작이 어떻게 탄생했는가를 피카소에게 일어난 1932년의 사건들과 매치해서 이해하면 좋을 전시. 런던 테이트 모던, 3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U.A.M.>

‘Une Aventure Moderne’이라는 이름의 이 전시는 영어로는 ‘A Modern Adventure’, 즉, 모더니스트의 모험이다. 장 프루베, 샤를로트 페리앙, 르 코르뷔지에 등 20세기 모더니즘이라는 거대한 장르를 만든 프랑스 디자이너들의 모험을 그들의 작업으로 재구성했다. 파리 퐁피두 센터, 5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Frida Kahlo’s Wardrobe>

멕시코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여성들에게 강렬한 영감을 준 프리다 칼로는 작업뿐 아니라 그녀의 시그너처라고 할 만한 스타일로도 굉장한 파급력을 가졌다. 사후 50년이 지나도록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그녀의 개인 소장품과 실제로 입었던 옷, 장신구가 공개된다. 런던 V&A 미술관, 6월 16일부터.



MOVIE


영화 <개들의 섬>


<개들의 섬 Isle of Dogs>

웨스 앤더슨이 각본을 쓰고 연출도 한 장편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일본을 배경으로 쓰레기 섬에 버려진 다섯 마리 개들의 이야기다. 언제나처럼 웨스 앤더스식의 미장센과 독특한 위트가 어떻게 발휘될지 몹시 궁금하다. 앤더슨 패밀리라 할 만한 배우들이 목소리로 총출동한다. 3월 북미 개봉 예정.



영화 <오션스 에이트>


<오션스 에이트>

산드라 불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리한나 등의 캐스팅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기대와 환호가 줄을 이었던 <오션스> 시리즈의 여자 버전. 공개된 포스터와 스틸만 봐도 물 만난 그녀들의 카리스마가 넘쳐난다. 전편의 주역인 조지 클루니와 스티븐 소더버그는 제작에, 맷 데이먼은 연기에 참여했다. 8월 북미 개봉 예정.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마블 팬들은 이 순간을 기다렸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 번째 편이자 2008년 <아이언맨> 이후 차곡차곡 쌓은 마블의 세계관을 완성하는 작품. 아직 전편을 보지 않았다면 남자친구를 위해 예습하는 노력을 기울여보길. 5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