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가을 자켓을 하나만 고르라면 이걸로 충분합니다

청바지에 필드 자켓 하나 무심하게 걸치면 가을 여자 스타일링 완성.

프로필 by 한지원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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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엔 조금 단정하지 않아도 좋겠습니다. 어딘가 헤지고 낡은 듯한 투박한 멋이 통하는 계절이니까요. 일명 필드 자켓이라고도 불리는 야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키와 올리브그린 컬러, 큼직한 포켓과 거친 실루엣이 자아내는 빈티지한 매력이 특징이죠.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금, 야상 하나로 가을 옷차림에 무심한 듯 멋스러운 밀리터리 무드를 더할 차례입니다.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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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자켓도 패턴과 함께

@rubyly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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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 하나로 룩에 확실한 힘을 주고 싶다면 패턴이 들어간 자켓을 눈여겨 보세요. 군복에서 유래한 야상인 만큼, 카무플라주 패턴은 밀리터리 무드를 가장 확실하게 드러내는 선택지입니다. 패턴 자체로 존재감이 뚜렷한 만큼 이너와 하의는 단순하게 매치하는 것이 좋죠. 흰 티셔츠와 데님 팬츠처럼 익숙한 아이템을 더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멋스럽습니다.



데일리하게 즐기는 방법

@fredieha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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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은 확실한 존재감을 자랑하지만, 의외로 일상에서 활용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화이트 팬츠, 흰 티셔츠와 블랙 팬츠처럼 평소 즐겨 입는 아이템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니까요. 조금 더 긴장감 있는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기장에 변화를 줘보세요. 짧은 기장의 야상은 경쾌한 인상을 더하는데요, 이너를 짧게 연출해 허리선을 드러내면 비율까지 좋아 보이죠. 유행을 크게 타지 않아 매 시즌 꺼내 입기에도 좋고요.



필드 자켓 액세서리는 이렇게

@ocean.vane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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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의 무심한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해 보세요. 길게 늘어지는 레드 네크리스로 강렬한 포인트를 더하거나 가죽 장갑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가미하는 식이죠. 핵심은 서로 다른 무드를 섞는 믹스 매치. 로맨틱한 화이트 셔츠를 선택했다면 데님과 부츠로 반전 매력을 더해 보세요. 상반된 분위기가 만날수록 야상의 투박한 멋도 한층 선명해지는 법이니까요.



스커트로 분위기 반전

@_olhirs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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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게 걸친 야상은 의외로 사랑스러운 아이템과 만났을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미니 체크 스커트 위에 야상을 툭 걸쳐보세요. 넉넉하고 투박한 재킷과 짧은 스커트가 대비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멋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여기에 롱부츠까지 더하면 발랄함은 덜어내고 한층 시크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죠. 익숙한 야상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로맨틱한 아이템과의 조합을 시도해 보세요.



야상도 패딩으로

@rebecaoks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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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더 떨어진다면 야상 패딩으로 눈을 돌려도 좋습니다. 야상 특유의 빈티지한 매력과 패딩의 포근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으니까요. 넉넉한 실루엣의 야상 패딩에 두툼한 팬츠와 부츠를 매치하면 투박하면서도 쿨한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이때 팬츠 밑단을 부츠 안으로 넣어 연출하면 한층 힘 있는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죠. 보온성과 스타일까지 모두 챙기고 싶다면 기억해 둘 만한 스타일링 공식입니다.



늘 입는 컬러 말고 다르게

@chuul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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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은 카키와 올리브 그린을 먼저 떠올리지만, 컬러를 달리하면 분위기도 달라집니다. 블루 컬러의 야상은 밀리터리 특유의 투박함을 덜어내면서도 시원하고 산뜻한 인상을 더하죠. 여기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면 컬러 대비가 한층 선명해지면서 전체적인 룩도 가벼워집니다. 늘 입던 카키색 야상이 조금 지루해졌다면, 이번에는 블루처럼 색다른 컬러로 변주를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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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지현
  • 사진 Shutterstock ∙ 각 인스타그램 ∙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