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엔 입술에 힘 좀 주셔야겠어요
맑고 투명한 입술은 잠시 잊어도 좋습니다. 올가을, 존재감 확실한 립 컬러가 돌아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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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글로스와 은은한 컬러의 립밤이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몇 시즌 동안 입술 본연의 색을 살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사랑받았다면, 올가을에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죠. 짙은 레드부터 버건디, 모브 컬러까지! 한 번의 터치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립 컬러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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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확실한 입술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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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셀럽들의 메이크업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포착됐습니다. 알렉사 데미는 특유의 관능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짙은 립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선명한 컬러와 부드럽게 번진 듯한 립 라인이 어우러져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죠. 다코타 존슨은 깊고 진한 레드 립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고요.
샤넬 2027 봄 여름 컬렉션
시몬 로샤 2027 봄 여름 컬렉션
2027 봄 여름 컬렉션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샤넬과 시몬 로샤의 쇼에서는 선명한 컬러로 물들인 입술이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죠.
진한 립도 요즘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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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2010년대를 휩쓸었던 매트 립스틱을 그대로 꺼내 들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컬러는 선명하게, 표현은 부드럽게 연출하는 것이니까요. 입술을 건조하게 만드는 매트한 제형이나 지나치게 또렷한 립 라인 대신,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자연스럽게 번진 듯한 경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입술의 윤곽을 은은하게 흐리는 '블러드 립(Blurred Lips)' 트렌드가 대표적이죠. 이는 K-뷰티 특유의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립 메이크업과도 닮아 있습니다.
연출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버건디 차분한 모브 컬러의 깊이 있는 립스틱을 입술에 바른 뒤, 손가락으로 경계를 가볍게 두드려 풀어주면 끝! 입술 중앙의 선명한 발색은 살리면서도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맑은 피부 표현과 은은한 블러셔, 깔끔하게 정돈한 눈썹만 더해 보세요. 다른 메이크업에 힘을 주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올가을 메이크업의 주인공은 단연 입술이니까요.
* 본 콘텐츠는 글로벌 에디션 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원문 보러 가기 ↗]
Credit
- 글 Coralie Técher
- 사진 GettyImages · Launchmetrics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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