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돼? AI 파트너와 투병 경험자들이 출연하는 신규 연프 2
국내 최초 AI 연애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기이안 연애'는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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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콘셉트의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 연달아 안방극장에 찾아옵니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예능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가 대표적이에요. 국내 최초 AI 연애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기이안 연애>는 출연자들이 AI 파트너와의 데이트에서 겪는 감정 변화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안84와 장도연, 이유비가 AI 파트너와 데이트에 나서며, 이 과정을 스튜디오에서 장도연과 강남, 이준이 지켜볼 예정이죠.
<기이안 연애> 포스터
최근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스마트 기기를 연상시키는 투명한 화면과 충전 케이블이 교차하는 모습으로 구성돼 시선을 사로잡아요. "AI와 사랑이 가능할까요?"라는 문구는 기계와 인간의 진정한 교감이 과연 가능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한편, 지난 3일 첫 선을 보인 SBS <내 남은 연애>는 진정성 넘치는 서사로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암이나 희귀 난치성 질환을 이겨낸 2030 청춘 8인을 내세운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에요. 1회에선 각자의 치열했던 '투병 일기'를 공유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어요. 혈액암으로 큰언니의 골수를 이식받은 서로빈부터 10대 때 발병한 골육종암으로 힘든 수술을 여러 번 견뎌야 했던 강민영까지, 이들은 각자의 아픈 과거를 털어놓으며 서로를 따뜻하게 위로했죠. 스튜디오 MC 최예나 역시 과거 소아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내 남은 연애> 방송 장면
물론 연애 리얼리티 예능 특유의 설레면서도 미묘한 분위기도 감돌았습니다. 이를테면 김선호는 정예지의 등장에 긴장한 얼굴을 감추지 못했고, 곧이어 한도곤이 정예지에게 다가가자 경계하는 눈빛을 보였죠. 방송 후반부에는 '시간의 방' 시스템이 새롭게 공개돼 흥미를 더했습니다. 이에 따라 매일 출연자들에게 각각 10분 단위의 시간 조각 10개(총 100분)가 주어지며, 두 사람이 주고받은 시간의 합이 100분을 넘기면 데이트가 성사된다고 하네요. 참, 첫날 밤 '시간의 방'을 찾은 김선호가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맞는 것 같다"며 운명적인 재회를 암시한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곧이어 "나를 기억할까? 아는 사람 같아서 마음이 갔다"고 고백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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