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 입고 출근해도 되는 이유, 아디다스에 있습니다
오리지널스 최초의 여성 짐웨어 컬렉션, 일상과 체육관을 넘나드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포츠'의 트랙은 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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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하면 대개 떠오르는 모습이 있다. 트랙 위에 바짝 밀착된 발, 땀방울이 떨어지는 바닥, 그리고 훈련을 견뎌내는 정직한 움직임 같은 것들. 하지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포츠는 땅을 디디는 대신 하늘로 갔다. 어느 곳이든, 어느 방향으로든 나아갈 수 있는 여성들과 함께.
뉴욕에서 진행된 스턴트 이벤트.
아디다스는 오랫동안 두 갈래로 인식돼 왔다. 경기력과 오차 없는 기술력에 집중하는 아디다스 퍼포먼스, 그리고 1970~80년대의 클래식한 유산을 바탕으로 패션과 음악, 스트리트 컬처를 아우르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운동할 땐 퍼포먼스 라인을 입고, 일상에선 오리지널스를 입는 것이 공식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아디다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그 단단한 경계를 깨뜨린다. 오리지널스 라인 최초의 여성 전용 짐웨어 컬렉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포츠'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배우 김도연과 함께한 캠페인 화보.
운동과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지는 오래다. 운동은 더 이상 거창한 결심이나 특정 대상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체육관에서 고강도 트레이닝이나 필라테스를 마친 뒤, 주저 없이 카페나 갤러리로 걸음을 옮기는 시대. 오늘날 운동은 몸과 마음을 주체적으로 돌보는 모든 여성들의 것이기도 하다.
아디다스 글로벌 스포츠웨어 부사장 리잔 코스텔로(Alysia Costellor)는 말한다. "오랫동안 진정성 있는 훈련에는 특정한 유니폼이 따라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여성들은 기능성과 자기표현 사이에서 타협하지 않죠. 그들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워크아웃 웨어를 원합니다." 기존 퍼포먼스가 기능성에 몰두했다면, 이번 컬렉션은 오리지널스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과 페미닌한 실루엣을 기술력 위에 매끄럽게 이식했다.
버건디 컬러 원지와 클래식 재킷, 페미닌한 액세서리가 어우러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포츠의 레이어드 룩.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상징인 트레포일 로고와 에크루 크림 톤이 돋보이는 톱 디테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슈퍼스타 트랙수트’의 삼선 줄무늬와 불꽃 모양(트레포일) 로고는 그 자체로 시대를 관통한 패션의 유산이다. 오랫동안 축적된 상징들은 이번 컬렉션에서 더없이 과감하게 재해석됐다. 정교한 절개선과 스퀘어 넥라인, 모던한 레깅스, 그리고 한 편의 수트처럼 매끄럽게 연결되는 원지(Onesie, 상·하의가 연결된 올인원 운동복)로 재탄생했다.
컬러 팔레트 역시 인상적이다. 깊고 그윽한 버건디와 딥 코코아 브라운, 그리고 이에 대비되는 아늑한 에크루 크림 톤이 자아내는 톤온톤 매칭. 여기에 체온을 빠르게 배출하는 클라이마쿨(CLIMACOOL™) 기술과 피부에 밀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주는 아디소프트(AdiSOFT™), 신체의 정교한 움직임에 가변적으로 응답하는 라이크라 어댑티브(LYCRA® ADAPTIV) 기능이 더해졌다. 가장 아디다스다운 방식으로 여성의 삶 깊숙이 스며들 준비를 마친 셈이다.
뉴욕 에지 전망대 쇼룸에 전시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포츠 컬렉션.
아디다스는 이 대담한 시도를 입증하기 위해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와 패션 인사이더들을 뉴욕으로 불러 모았다. 참석자들은 컬렉션을 직접 착용한 채 덤벨과 매트를 활용한 워크아웃을 즐기며 밀착감과 통기성을 몸으로 체감했다. 이어진 스타일링 스위트에서는 짐웨어 위에 테일러드 아우터와 스트리트 아이템을 매치하며, 운동복이 일상복으로 확장되는 유연한 가능성을 경험했다.
워크아웃 세션을 마친 후 함께 모여 밝은 에너지를 나누는 크리에이터들.
그리고 해 질 무렵, 모두를 맨해튼 허드슨 야드의 전망대 에지(The Edge)로 불렀다. 뉴욕 전경이 보이는 사방이 뚫린 초현실적인 전망과 노을빛 속에서 과연 어떤 미장센이 펼쳐질지, 어디로 시선을 두어야 할지 맴돌며 호기심이 정점에 달했던 바로 그 순간이었다. 공간 한가운데 등장한 여성 무용수들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예상했던 캣워크를 대담하게 배반하는 역동적인 스턴트 쇼의 시작이었다.
지상 100층 유리벽을 무대로 펼쳐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포츠의 퍼포먼스.
지상 100층. 스턴트 크루는 바닥이 아닌 건물의 유리벽을 무대로 삼았다. 로프에 몸을 맡긴 채 수직으로 오르고 내려오며 추는 춤은 중력의 방향을 새롭게 쓰는 듯했다. 스트리트 댄스의 리듬과 컨템포러리의 유연한 움직임은 허공에서 교차했고, 거대한 유리벽에는 노을빛 하늘과 무용수들의 실루엣이 겹쳤다. 그렇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포츠는 지구를 한움큼 안았다.
'아디다스'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전 세계 인사이더들이 뉴욕에서 나누었던 특별한 순간들.
아디다스가 그리는 스포츠는 더 이상 트랙 위에 머물지 않는다. 운동과 일상, 퍼포먼스와 스타일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여기에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포츠는 지금 바로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redit
- 에디터 김동휘
- 사진 아디다스 코리아 ∙ 김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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