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청치마보다 시원한데 안 입을 이유가 없어요

올여름 멋진 언니들 사이에서는 고무줄 치마가 대세입니다.

프로필 by 한지원 2026.06.26

그저 ‘편한 옷’에 불과했던 밴딩 스커트가 올여름 트렌드의 최전방에 섰습니다. 몸을 조이지 않고, 특별한 스타일링 기술 없이도 멋스럽고, 일상과 여행 사이를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다는 점이 밴딩 스커트의 매력이죠. 올여름 밴딩 스커트를 가장 완벽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가이드를 주목해 보세요.

Launchmetrics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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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떠오른 치마, 이렇게 입어보세요

@aubriecriv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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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리, 코펜하겐, 도쿄, 서울의 거리에서 자주 목격되는 스타일은 놀라울 만큼 비슷합니다. 배꼽 선까지 보일 듯 말 듯 끊어지는 크롭 티셔츠, 플랫 샌들 그리고 허리선을 아슬아슬하게 드러내는 밴딩 스커트.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이 조합은 이제 여름 스타일의 새로운 공식이 되었습니다.



@nathmontis

@nathmontis

몸을 통제하는 옷에 피로감을 느낀 사람들은 더욱 편안한 실루엣의 옷을 찾기 시작했고,미니멀리즘을 추구하던 브랜드들도 구조적인 테일러링 대신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홈웨어에서나 주로 보이던 허리 밴딩 디테일, 드로우 스트링, 루즈 핏은 이제 현대적 럭셔리의 상징이 되었죠.



이런 흐름과 함께 최근 들어 더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은 허리 전체가 고무 밴드로 처리된 풀 밴딩 스커트입니다. 일명 ‘고무줄 치마’인 이 스커트는 사이즈에 대한 부담이 적고 체형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장점이죠.



@onnuk

@onnuk

@onnuk

@onnuk

올여름 가장 많이 보이는 밴딩 스커트는 단연 화이트 컬러입니다. 깨끗한 코튼이나 리넨 소재의 화이트 치마는 데님처럼 어떤 상의와도 쉽게 어울리면서 훨씬 가볍고 시원한 인상을 주죠.



@laraaceli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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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chhw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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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하나만 있으면 어떤 아이템과 조합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무드를 자아낼 수 있습니다. 몸에 꼭 맞는 슬리브리스와 매치하면 휴양지의 분위기를, 오버사이즈 셔츠 또는 니트와 함께 입으면 미니멀한 북유럽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megleika

@megleika

@frchhwks

@frchhwks

흥미로운 점은 밴딩 스커트가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시작했지만 요즘 유행하는 쿨한 스타일링은 허리와 복부를 어느 정도 드러내는 게 포인트라는 점입니다. 본격 여름으로 접어들기 전에 허리 라인을 매만져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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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공인아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