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이렇게 입었더니 슬래커 코어 만점이래요
게으른 사람이 요즘은 제일 옷잘알이라고? '슬래커 코어' 제대로 연출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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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를 꼽자면 ‘슬래커 코어(Slacker Core)’일 겁니다. ‘게으른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이 트렌드는 무심하고 나른한 분위기를 중심으로, 대충 걸친 듯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게 특징이죠. 그렇다고 정말 아무렇게나 입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중요한 건 꾸안꾸 룩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녹여내느냐에 달려있죠.
무심한 듯 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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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nchmetrics Spotlight
@ludosoliera
@chlojl_
슬래커 코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힘을 빼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집에 굴러다니는 티셔츠와 바지를 대충 챙겨 입고 나온 듯한 자연스러운 무드를 담아내는 것이죠. 흐트러진 듯한 실루엣, 늘어진 어깨선, 완벽하지 않은 핏은 슬래커 코어 룩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되죠. 너무 후즐근해 보일까 걱정된다면 약간의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좋습니다. 빅 프린팅 티셔츠나 카모플라쥬, 스트라이프처럼 쿨한 무드의 패턴을 활용하는 방식으로요. 그렇다고 너무 공들이는 건 금물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결국 힘을 덜어내는 것이니까요.
편안한 트레이닝 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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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bypp
@lirisaw
@lilyffenn
슬래커 코어를 가장 슬기롭게 즐기고 싶다면 스웻팬츠나 후드 집업 같은 트레이닝 아이템이 해결책이 되어 주겠죠. 기본적인 트레이닝 셋업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정반대의 무드를 섞어주는 스타일링도 꽤나 매력적인 선택지일 겁니다. 예를 들어 루즈한 트랙 쇼츠에 심심한 플랫 슈즈를 매치해 강약 조절을 주거나, 로맨틱한 가디건 등을 더해 믹스 매치를 시도하는 방식이죠. 이런 대비감이 한층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테니까요.
느슨한 청바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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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isobellebarker
무심하고 나른한 무드의 정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어제 입고 벗어둔 듯한 청바지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죠. 그렇다고 아무 청바지나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몸에 달라붙기보다는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허리 위로 올라오기보다는 골반에 걸쳐 입는 로우 라이즈를 선택하면 한층 자연스러운 멋이 살아나죠. 함께 매치할 티셔츠 역시 신경 쓰지 않은 듯 단출하게 갖춰 입는 것이 좋습니다. 완벽하게 스타일링하기보다 적당한 여백을 남기는 것, 그 균형감이 바로 이 룩의 핵심 포인트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한 끗 다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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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wvvvvvv
@eeyeees
편하게 입고 나오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너무 후줄근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디테일에 주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모자나 헤어밴드 같은 액세서리로 적당한 강약을 조절하는 방식이죠. 편안한 홈웨어처럼 보이지만 양말 컬러에 포인트를 더해 위트를 더하거나, 화이트 룩에는 헤어밴드로 스포티 무드를 배가시키는 식으로요. 잠깐 집 앞에 나선 듯하지만 확실한 차이를 주는 지점이죠. 그야말로 꾸안꾸 룩의 정석.
Credit
- 글 이지현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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