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블루 립스 말고, 블루 네일 따라하기
네일 아트로 도파민을 얻고 싶다면 선택해야하는 '이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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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한 피니시와 간결한 네일 아트, 거의 바르지 않은 듯한 베이스까지, 2026년의 네일 트렌드는 최근 미니멀리즘 흐름에 맞춰 한동안 얌전한 디자인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선명한 색감보다는 조용한 광택과 은은한 디테일이 주를 이뤘죠. 하지만 이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올여름 가장 눈에 띄는 네일 트렌드는 생동감 넘치고 기분까지 환기시키는 ‘코발트 블루’입니다. 이 강렬한 컬러는 섬세한 모티프, 서로 다른 디자인을 섞은 미스매치 네일, 프렌치 팁 등으로 새롭게 해석되며 다가오는 무더위와도 완벽하게 맞아떨어지죠.
Jil Sander 26SS
Celine 26SS
Acromatyx 26SS
네일 폴리시를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매니큐리스트(Manucurist)의 CEO 가엘 르브라-페르소나즈는 이야기합니다. “코발트 블루는 지금 어디에서나 보이는 컬러입니다. 런웨이는 물론 메이크업, 인테리어 장식에서도 눈에 띄고 있죠. 그러니 이 컬러가 네일 아트에 등장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코발트 블루는 대담하면서도 낙관적인 컬러로 손끝에 즉각적으로 개성을 더해주죠.”
코발트 블루 네일이 유행하는 이유는?
@haileybieber
프랑스 화가 이브 클랭의 회화를 연상시키는, 이른바 ‘이브 클랭 블루’에 가까운 선명한 색감이 최근 무드보드를 장악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코발트 블루 컬러를 활용한 룩이 넘쳐나고 있으니까요. “코발트 블루 외에도 울트라마린 계열의 색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생동감 넘치면서도 지극히 현대적인 에너지를 가장 잘 담아내는 컬러죠.”라고 가엘 르브라-페르소나즈는 덧붙였습니다.
코발트 블루가 주목받는 흐름은 어쩌면 도파민 드레싱, 또는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새로운 색을 취하고 싶어하는 욕구와 맞닿아있기도 합니다. 파란색 네일 폴리시가 사랑과 관심을 불러온다고 말하는 #BlueNailTheory(블루 네일 이론) 해시태그의 영향일지도 모르죠. (믿거나 말거나 실제로 기분과 에너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니까요.) 하지만 무엇보다 코발트 블루가 지닌 생동감은 그 자체로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올여름 코발트 네일을 즐기는 법
코발트 블루 네일은 짧고 둥근 손톱이나 부드러운 스퀘어 형태의 손톱에서 특히 모던하고 우아하게 완성됩니다. 트렌드를 조금 더 새롭게 즐기고 싶다면 마무리 터치에 변화를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글레이즈드, 펄, 혹은 고광택 피니시를 더하면 블루가 한층 풍부하고 입체적으로 살아나죠.
Weverse
미니멀한 네일 아트 역시 좋은 선택지입니다. 컬러 자체가 이미 충분한 존재감을 지니고 있어, 작은 디테일만 더해도 선명한 포인트가 됩니다. 도팅 툴을 사용해 손톱 중앙이나 큐티클 가까이에 작은 점을 더하거나, 가늘게 그린 마이크로 프렌치 팁은 세련되면서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을 거예요.
기사 원문은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redit
- 글 Amelia Bell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 Weverse · Instagram · 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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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챙겨야 할 올여름 패션·뷰티 힌트는 엘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