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피부 표현 장인들의 '화잘먹' 메이크업 노하우 풉니다

뭘 해도 화장이 뜨고 밀려 고민이라고? ‘피부 표현 장인’이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화잘먹’ 베이스 메이크업의 비밀을 스포한다.

프로필 by 김하늘 2026.06.03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성욱

@miukmiuk

‘화잘먹’의 핵심은 피부에 ‘초초초’ 섬세한 막을 씌운다는 느낌으로 제품을 레이어드하는 거예요. ‘강추’하는 조합은 나스 ‘래디언스 프라이머’와 아워글래스 ‘일루션 루미너스 글로우 파운데이션’. 피부 위에 유연한 수분막을 형성해 주는 프라이머와 크리미한 발림성의 파운데이션이라 함께 바르면 입체적인 광이 도는 반들반들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가능해요. 리얼 테크닉스 ‘미라클 컴플렉션 스펀지’를 사용하면 텍스처가 피부에 더 얇게 ‘착붙’돼요. 스펀지 활용 ‘꿀팁’은 프라이머를 바를 땐 쓸어내듯 바르고, 파운데이션은 힘을 빼고 가볍게 두드리며 마무리하는 거예요.

미라클 컴플렉션 스펀지, 2ea 1만6천9백원, Real Techniques. 래디언스 프라이머 SPF 35/PA⁺⁺⁺, 5만8천원대, Nars. 일루션 루미너스 글로우 파운데이션, 1.5, 9만3천원, Hourglass.

미라클 컴플렉션 스펀지, 2ea 1만6천9백원, Real Techniques. 래디언스 프라이머 SPF 35/PA⁺⁺⁺, 5만8천원대, Nars. 일루션 루미너스 글로우 파운데이션, 1.5, 9만3천원, Hourglass.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주희

@just_sonjoohee

매끈한 베이스 연출에 중요한 건 스킨케어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사이의 궁합이에요. 제가 프리메라 ‘PDRN-나이아10 토닝 글로우 세럼’과 에스티 로더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파운데이션’ 조합을 추천하는 이유죠. 프리메라 세럼 특유의 촉촉하면서도 쫀쫀한 텍스처가 피부 컨디션을 한층 끌어올려 다음 단계의 파운데이션이 균일하게 올라가도록 도와줘요. 두 제품이 만났을 때 시너지가 배가 되는 느낌이랄까요. 세럼은 손가락으로 피부를 쓸어 올리듯 꼼꼼히 바른 뒤, 두드려 흡수시켜 주세요. 파운데이션은 피카소 ‘FB11 스파츌라 브러쉬’를 활용하면 더욱 고르게 바를 수 있답니다.

FB11 스파츌라 브러쉬, 3만7천원, Piccasso.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파운데이션 SPF 20/PA⁺⁺⁺, 2C0 쿨 바닐라, 11만원대, Estée Lauder. PDRN-나이아10 토닝 글로우 세럼, 3만6천원, Primera.

FB11 스파츌라 브러쉬, 3만7천원, Piccasso.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파운데이션 SPF 20/PA⁺⁺⁺, 2C0 쿨 바닐라, 11만원대, Estée Lauder. PDRN-나이아10 토닝 글로우 세럼, 3만6천원, Primera.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혜미

@jam__ham

누가 봐도 공들인 피부처럼 보이는 베이스 메이크업엔 숨은 공식이 있어요. 속은 촉촉하고 겉은 산뜻한 밸런스를 찾는 것. 제 비장의 무기는 VT 코스메틱 ‘시카 에멀전’과 아르마니 뷰티의 ‘파워 패브릭 프로 롱웨어 파운데이션’. VT 에멀전은 유수분 밸런스를 잘 잡아줘 다음 단계의 메이크업 제품이 훨씬 안정적으로 올라가요. 아르마니 뷰티 파운데이션은 얇지만 커버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피부가 맑아 보이는 제품이에요. 물에 적신 클리오 ‘하이드로 메이크업 스펀지’의 코팅 면으로 가볍게 두드리면 ‘본투비’ 피부처럼 맑고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이 완성돼요.

파워 패브릭 프로 롱웨어 벨벳 매트 파운데이션, 3호, 9만9천원대, Armani Beauty. 시카 에멀전, 500ml 1만8천원, VT Cosmetics. 하이드로 메이크업 스펀지 오리지널 엣지, 6ea 1만5천원, Clio.

파워 패브릭 프로 롱웨어 벨벳 매트 파운데이션, 3호, 9만9천원대, Armani Beauty. 시카 에멀전, 500ml 1만8천원, VT Cosmetics. 하이드로 메이크업 스펀지 오리지널 엣지, 6ea 1만5천원, Clio.




제니하우스 원장 강예원

@kangyewon

여름 피부 메이크업 비결은 피지 관리에서 결정됩니다. 아무리 좋은 베이스 제품을 사용해도 유분이 과하게 올라오면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져요. 저는 파넬 ‘아하 오미자 도자기 패드’로 과도한 피지를 정돈해 피부 밑바탕을 매끈하게 만들어요. 10분 정도 올려둔 뒤 피부 결을 따라 ‘살살’ 쓸어주면 됩니다. 다음으로 디올 뷰티의 ‘디올 포에버 스킨 웨어 퍼펙션 파운데이션’을 터치해요. 가장 추천하는 툴은 더툴랩의 ‘롱래스팅 텐션 퍼프 보송’! 아기 피부에 바른다는 느낌으로 힘을 빼고 부드럽게 토닥여 줍니다. 이렇게 하면 한여름에도 끄떡없는 밀착력 ‘갑’ 피부를 완성할 수 있어요.

디올 포에버 스킨 웨어 퍼펙션 파운데이션, 0N, 9만8천원대, Dior Beauty. 아하 오미자 도자기 패드, 3만7천원, Parnell. 롱래스팅 텐션 퍼프 보송, 쿠션용, 2ea 1만원, The Tool Lab.

디올 포에버 스킨 웨어 퍼펙션 파운데이션, 0N, 9만8천원대, Dior Beauty. 아하 오미자 도자기 패드, 3만7천원, Parnell. 롱래스팅 텐션 퍼프 보송, 쿠션용, 2ea 1만원, The Tool Lab.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솔

@2501x2501

누가 봐도 예쁜 베이스 메이크업은 ‘한 듯 안 한 듯’ 내 피부처럼 자연스러워야 해요. 제품을 바르기 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앞서 바른 스킨케어 제품을 충분히 흡수시키는 것. 스쿠 ‘스킨케어 크림 틴트’는 보습 크림처럼 발리는데 손의 열감으로 녹여 바르면 피부에 가볍게 올라가 민낯처럼 표현돼요. 커버가 필요한 부위엔 더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를 소량 믹스해 ‘톡톡’ 얹어줍니다. 초보자라면 손보다 스펀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마쥬아 ‘망고 스펀지’는 여러 제품을 써본 끝에 정착한 아이템인데 야들야들하고 폭신해 제품을 피부에 ‘챱챱’ 먹여줘요.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1.5, 5천5백원, The Saem. 스킨케어 크림 틴트, 10, 9만원, Suqqu. 망고 스펀지, 3ea 1만3천2백원, Majoie.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1.5, 5천5백원, The Saem. 스킨케어 크림 틴트, 10, 9만원, Suqqu. 망고 스펀지, 3ea 1만3천2백원, Majoie.




커뮌 원장 해민

@haemin_commune

유분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계절일수록 피부 화장의 관건은 유수분 밸런스예요. 제 ‘최애’는 연작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 프렙’과 나스 ‘네츄럴 매트 롱웨어 파운데이션’! 연작 제품은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는 동시에 다음 단계 파운데이션이 더 잘 올라가도록 도와줘요. 나스 파운데이션은 매트하고 픽스가 빠른 편이라 한 번에 얼굴 전체를 바르기보다 부위를 나눠 얇게 레이어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뭘 발라도 자꾸 뭉친다면 스패츌러 모서리 면에 텍스처를 묻혀 터치해 보세요. 모공 사이사이까지 메워져 더욱 정교한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메이크업 스파츌라, 6천9백원, People the Shop.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 프렙, 4만5천원, Yunjac. 네츄럴 매트 롱웨어 파운데이션, 몽블랑, 8만2천원, Nars.

프리미엄 메이크업 스파츌라, 6천9백원, People the Shop.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 프렙, 4만5천원, Yunjac. 네츄럴 매트 롱웨어 파운데이션, 몽블랑, 8만2천원, Nars.


Credit

  • 에디터 김하늘
  • 사진가 장승원
  • 아트 디자이너 김민정
  • 디지털 디자이너 민경선
  • 어시스턴트 조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