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트렌드는 청바지 청치마래요
이번 시즌 데님 트렌드, 너무 쉬워서 안 따라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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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팬츠부터 스키니 진 까지 과장된 실루엣이 여러 시즌을 지배한 후 이번 시즌 데님 트렌드는 다행히(?) 확연하게 간결해졌습니다. 과시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비율과 세심하게 재단된 실루엣에 초점을 맞추면서 미니멀리즘 패션으로의 회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거든요. 2026년 봄 여름 런웨이에서 볼 수 있듯이 클래식한 스트레이트 진은 타임리스 실루엣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트렌드'라는 개념을 뛰어 넘어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고, 허벅지까지 오는 데님 미니스커트는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 데뷔 컬렉션에서 6번이나 등장했으며, 발렌시아가에서는 반바지가, 스텔라 매카트니, 가브리엘라 허스트, 메종 마르지엘라에서는 구조적인 데님 드레스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래에서 2026년을 이끌어갈 데님 트렌드를 살펴보세요.
유행타지 않는 클래식, 스트레이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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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PF 26
90년대를 향한 향수인지, 캐롤린 베셋 케네디 열풍의 연장선인지, 2026년 클래식한 스트레이트 레그 진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디올, 발렌티노, 질 샌더 등 런웨이에서 포착된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은 데님 스타일링에 한층 정제된 인상을 더했습니다. 이번 시즌 다시 떠오른 데님 트렌드 중에서도 가장 활용도 높은 스타일인 만큼, 가장 영리한 선택지가 아닐 수가 없죠.
짧을 수록 좋아, 미니스커트
」
Dior SS26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 데뷔 컬렉션은 그야말로 기록적인 쇼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무려 여섯 룩에서 데님 미니스커트를 발견할 수 있었죠. 짙은 워싱부터 밝은 워싱, 파스텔 핑크부터 카키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로 등장했습니다. 모든 스커트는 허벅지 위로 올라오는 하이컷 디자인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오픈토 슈즈나 펌프스와 매치되었습니다. 미니스커트를 편안하면서도 세련되게 연출하고 싶다면 라이딩 부츠와 포플린 셔츠를 함께 스타일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애매한 기장의 죠츠일수록 더욱 쿨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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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enciaga SS26
발렌시아가의 수장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의 첫 컬렉션에서 볼 수 있듯이 2026년 봄 여름 시즌에도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허리선을 낮추고 루즈하게 입거나, 하이웨이스트로 몸에 딱 맞게 입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는 등, 데님 팬츠는 수많은 여름 스타일의 기본 아이템이 될 수 있죠. 발렌시아가 룩 38에서 영감을 받아 무릎까지 오는 애매한 기장의 데님 쇼츠, 죠츠와 함께 카키 또는 레드 컬러를 매치해 산뜻한 컬러 팔레트를 완성해보세요.
데님 원피스는 이렇게 입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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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a Hearst SS26
메종 마르지엘라, 스텔라 매카트니,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2026년 봄 여름 컬렉션에서 데님 원피스를 입은 모델들이 포착되었습니다. 워싱을 패널처럼 이어 붙여 컬러 그러데이션을 연출한 티셔츠 형태의 드레스부터 블랙 데님을 사용한 셔츠형 미니 드레스, 허리 라인을 따라 곡선적으로 절개를 넣은 라이트 블루 데님 원피스 등 다채로웠죠. 색다른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룩처럼 비슷한 톤의 데님 팬츠를 레이어드 해보세요.
많이 접을 수록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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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nchy SS26
'무엇을 입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입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은 턴업 진의 귀환에 특히 잘 들어맞는 말입니다. 지방시의 2026년 봄 여름 컬렉션에서 보여준 룩처럼 청바지 밑단을 롤 업하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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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Julia Storm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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