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 큐트'해도 화사는 역시 솔로 퀸입니다
힘을 한껏 뺀 신곡 'So Cute' 활동을 마친 화사가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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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무드의 신곡 ‘So Cute’를 선보인 이유가 궁금해요. 일종의 도전이었을까요?
지금 진심으로 꺼낼 수 있는 이야기를 떠올렸을 때 'So Cute'가 생각났어요. 이 곡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냥 밝진 않아요. 저에게는 지난 실수와 스스로가 위축되는 순간을 귀엽게 보듬어주는 곡이거든요. 마찬가지로 들었을 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랐어요. 가사에 담긴 메시지처럼 저도 마음을 내려놓고 최대한 귀엽고 사랑스럽게 작업했는데요. 이 부분이 도전적이었다고 얘기할 수 있어요.
대중이 기대하는 ‘화사다운 모습’과 하고 싶은 음악 사이에서 고민이 있을 땐 어떻게 하나요?
그런 고민이 들면 다시 돌고 돌아 ‘화사다운’ 모습을 생각해요. 저다울 때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무대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와 공개된 일상 속 모습이 달라요.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누구든 그렇지만 일상 속 모습이 실제의 저와 더 가깝죠. 하지만 음악이나 무대에 있어서는 꽤 예민해지는 편이에요. 평소에는 나른하고 게으를 수 있지만요.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장르나 콘셉트가 있다면요?
몽환적이거나 열정적이거나. 기분에 따라 정반대의 스타일이 떠올라요. 요즘 마음이 차분할 때는 드림팝이나 바로크팝에 끌리고요. 에너지가 가득 느껴질 때는 라틴 장르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되돌아보니 활동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럼에도 계속 무대에 오르게 만든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스스로에게 지겨움을 느끼기 시작하면 그게 힘들더라고요.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마음이 따라주지 않아요. 그런 상황에서 제가 기댈 수 있는 건 연습과 경험 그리고 저를 바라봐주는 팬들이에요.
‘So Cute’도 그렇고 음악 스타일에 변화가 느껴지는데, 아티스트로서 추구하는 방향을 설명한다면요?
사실 변화라고 하기에는 이미 전부터 해오던 것들이에요. 그저 좋아하는 것들을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 날 좋은 순간을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그냥 즐겁게 살고 싶어요.
Credit
- 사진 피네이션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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