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검은색 패딩 지겨운 사람 위한 초간단 패딩 전략

패딩 없이 외출할 수 없지만 절대 블랙 패딩을 입고 싶지 않은 날! 이렇게 입어 보세요.

프로필 by 한지원 2025.11.25

크롭트 길이든, 무릎까지 내려오는 철저한 방한용 길이든 패딩의 계절이 돌아왔음은 부정할 수 없죠. 겨울마다 입으면서도 반복되는 고민은 패딩을 어떻게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을까 하는 건데요. 그러면서도 그냥 가장 무난한 블랙 패딩에 제일 먼저 손이 가는 게 현실이죠. 하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하면 패딩도 코트 못지않게 패셔너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약간의 컬러, 볼륨의 변주만 더한다면요.



@sofieaarnes

@sofieaarnes

패딩 룩을 사랑스럽게 즐기고 싶다면? 부드러운 색감과 편안한 실루엣 조합을 기억해 두세요. 은은한 민트 패딩은 보는 것만으로 차분한 온기를 주고, 니트와 만나면 한층 포근한 분위기가 완성되죠. 여기에 와이드 핏 팬츠를 매치하면 패딩 볼륨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요. 크림 톤의 비니와 장갑은 전체 룩을 더 따뜻하게 감싸주는 똑똑한 악세사리. 겨울날 산책하듯 가볍게 입기도 좋고 스키장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이 될 수 있어요.



@florettenacer

@florettenacer

두툼한 카키색 패딩과 스트레이트 데님 조합은 전체 실루엣이 부해 보이지 않고 가볍게 떨어져 데일리 무드로 즐기기 좋죠. 커다란 머플러보다는 부피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니트 스카프를 포인트처럼 둘러주면 좋은데요. 담백한 로퍼, 작은 선글라스와 함께라면 패딩의 아웃도어 콘셉트를 벗어나 쿨하게 즐길 수도 있답니다.



@florettenacer

@florettenacer

겨울에도 기분 좋은 컬러 플레이를 즐기고 싶은 날, 패딩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자켓에 선명한 컬러나 패턴 팬츠를 매치하면 되죠. 이때 바지는 자켓과 톤을 매치해 무거운 겨울에도 경쾌함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얼죽아’ 혹은 ‘얼죽마차라떼’ 타입이라면 더더욱 시도해 봐야 할 룩이에요.


@annischolz

@annischolz

영하 날씨에도 움츠리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겨울 산책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싶을 때 과감하게 레드 컬러 패딩을 선택해 보세요. 크롭트 기장에 볼륨 있는 후디가 더해진 아이템이라면 귀여운 분위기까지 자연스럽게 연출 가능합니다. 여기에 배기 핏 청바지로 레드의 볼드함을 부드럽게 해 주면 더할 나위 없이 멋질 테고요.



@aliciafranzen

@aliciafranzen

블랙 패딩은 벗어나고 싶지만 컬러풀한 색이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 뉴트럴 톤 패딩이 해결책이 될 수 있어요. 짙은 카키나 브라운 컬러가 좋은데요. 은근하게 도시적 분위기를 담고 있어 언제 입어도 안정감 있게 어울리죠. 크림 톤 팬츠와 함께 연출하면 패딩으로도 고급스러운 취향이 돋보이는 룩이 완성됩니다.



@marcopolodenim

@marcopolodenim

베이지 패딩의 부드러운 색감은 다양한 니트나 티셔츠 아이템을 레이어링하기 좋은 캔버스가 될 수 있어요. 평범한 패딩 룩처럼 보이는 게 아쉽다고 느껴진다면, 요즘 패피들이 즐겨 시도하는 방법 중 하나인 니 하이 부츠를 바지 위로 끌어올려 약간의 반항기를 더해도 좋은데요. 여기에 눈에 확 들어오는 컬러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도 센스 있는 선택입니다.



@annawinck

@annawinck

코트처럼 보일 만큼 커다란 볼륨의 오버사이즈 패딩은 따스해 보이는 건 물론이고 자유로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큼지막하게 떨어지는 민트색 패딩은 몸 전체를 감싸 전체적으로 흐르는 듯한 곡선 실루엣을 만들어 주는데요. 2000년대 초반 힙합 무드에 심취한 대학생 룩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여성스러움 속에 패딩으로 약간의 반전을 더하고 싶을 때, 무심하게 걸친 느낌으로 연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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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백지연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