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의 애슬레저 룩에서 찾은 정답

기온이 떨어지면 몸도 마음도 느슨해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셀럽들의 루틴은 멈추지 않습니다. 그들의 일상에서 발견한 애슬레저 룩의 핵심은 ‘블랙’. 블랙으로 시작하면, 이미 반은 완성입니다.

@umaizing

@umaizing

엄정화는 볼륨감 있는 바람막이 재킷과 블랙 트레이닝 팬츠에 화이트 러닝화를 매치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긴 룩을 선보였습니다. 블랙 볼캡과 선글라스를 더해 한층 힙한 바이브를 완성했죠. 편안한 실루엣에서 에너제틱하면서도 도회적인 무드까지 느껴지네요.

@jmyoungl

@jmyoungl

애슬레저 룩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주명의 올블랙 스타일을 참고해 보세요. 경량 패딩과 하이웨이스트 레깅스를 매치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모두 챙긴 실용적인 조합이죠. 후드형 패딩은 갑작스러운 비나 추위에 대비할 수 있어, 러닝과 출근길 사이의 완벽한 브릿지 아이템이 되어줍니다.

@sooyaaa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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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통일하면 실패 확률 0%. 화이트 이너 톱을 선택해 블랙 앤 화이트의 간결함을 극대화해보는 것도 방법이죠. 퇴근 후 운동이 예정되어 있다면, 블랙 집업에 하이라이즈 스커트를 매치해 보세요. 블랙이 주는 무게감과 단정한 라인이 어우러져 오피스에서의 세련된 분위기와 애프터워크의 스포티 무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룩이 완성됩니다.

@ch_amii

@ch_amii

부드러운 실루엣 위로 가볍게 떨어지는 트랙 수트는 여전히 시즌리스 아이템입니다. 블랙 트레이닝 세트에 화이트 포인트를 더한 차정원은 정갈하면서도 여유로운 무드를 연출했죠. 매니시한 스트링 팬츠와 미니멀한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운동과 일상의 경계를 허문 리얼 애슬레저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marcellasne_

@marcellasne_

평소 발레와 필라테스를 즐기는 손나은은 에슬레저 룩에도 특유의 우아함을 녹여냅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블랙 레깅스에 포근한 아이보리 니트를 더해 부드러운 에슬레저 룩을 선보였습니다. 크림톤 퍼 슬리퍼와 파스텔 핑크 백으로 전체 톤을 따스하게 완성해, 운동복의 실용성과 여성스러운 감성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니트 안에 브라 톱을 매치하면, 니트만 벗고 곧바로 운동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점도 유용하죠. 움직임의 온도차를 유연하게 조율할 줄 아는 손나은식 스타일.

@imnotningning

@imnotningning

상의는 핏한 블랙 크롭 톱, 하의는 도톰한 기모 트랙 팬츠. 닝닝은 실루엣과 보온성을 동시에 챙긴 룩으로 시크한 에너지를 전하죠. 블랙의 밀도감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속에서, 가만히 서 있어도 존재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이에요. 여기에 박시한 다크 브라운 점퍼를 걸쳐 여유를 더했죠. 매트한 소재가 단정함과 절제된 무드를 만들어 힘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