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밀라노 패션위크가 증명한 부츠 스타일링 성공 공식

올가을 부츠 코디로 스타일도, 첫인상도 달라질 수 있다.

프로필 by 김영재 2025.09.29

부츠를 가장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계절은 바로 지금! 2026 봄 여름 밀라노 패션 위크에 모인 게스트들의 발 끝이 심상치 않습니다. 트렌드를 관통하는 이들의 차림새에서 근사한 부츠 활용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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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패션 위크에 참석한 인플루언서 갈라 곤잘레스는 골드 톤이 섞인 브라운 부츠를 머메이드 스커트와 함께 매치했어요. 블랙에서 브라운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컬러 차트 가 이 계절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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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아래까지 오는 길이의 블랙 부츠는 어떤 옷과 매치해도 90% 이상의 궁합을 보여주죠. 수지 라우는 앞 트임이 있는 미디 길이 스커트와 아가일 체크 니트 조끼를 입고 레이스 디테일이 들어간 롱부츠로 룩을 마무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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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슈즈 매장에는 유니크한 부츠들의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어떤 시즌보다 화려하고 컬러풀한 컬러의 부츠들이 쏟아져 나올 기세인데요. 시선을 사로잡는 레드 색상의 부츠도 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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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 스커트에 가죽 블루종을 매치한 평범한 스타일도 컬러풀한 부츠가 들어가면 스타일이 확 달라집니다. 빈티지한 머스터드 색상의 부츠 덕분에 룩의 완성도가 단숨에 올라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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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패턴 부츠를 가장 세련되게 신는 방법은 셔츠 드레스와 함께 매치하는 것이죠. 스웨이드 소재의 셔츠 드레스 위에 벨트를 더한 다음 부츠로 마무리하면 날씨에 구애 받지 않는 근사한 가을 룩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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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심플한 블랙 라이딩 부츠의 존재감 역시 여전히 유효합니다. 일자로 똑 떨어지는 라인의 워크 재킷 아래 풍성한 벌룬 스커트가 끝단만 살짝 노출되도록 입고 라이딩 부츠를 매치한 룩을 눈 여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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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늘 근사한 타임리스 부츠를 찾는다면 브라운 스웨이드 부츠가 제격. 화이트 스커트와 셔츠의 꽤 단순한 조합도 브라운 부츠가 더해지면 스타일리시함이 배가될 수 있는데요. 허리에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둘러주는 연출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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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공인아
  • 사진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