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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부터 송혜교, 나나까지! 훈훈한 수지의 절친들

친구를 깊게 사귀는 수지의 절친과 #우정스타그램 모음.

프로필 by 이인혜 2025.09.25

누군가의 진짜 매력은 그 곁에 있는 사람들이 증명하곤 합니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리기 마련이니까요. 수지 역시 그렇습니다. 그의 인간관계를 살펴보다 보면, 단순한 친분을 넘어 서로의 삶을 지탱해주는 따뜻한 관계가 보이죠.



#01. 14년 절친 조현아와의 우정


수지와 조현아

수지와 조현아


수지와 조현아는 무려 14년 동안 우정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조현아가 수지를 가리켜 “내 자신감과 자존감 지킴이”라고 표현한 것만 봐도 두 사람의 우정이 얼마나 돈독한지 짐작할 수 있죠.


수지와 조현아

수지와 조현아


조현아는 곧이어, 자신이 상처받고 올 때마다 수지가 "그 사람 이상하네. 누가 그렇게 무례하게 말을 해"라고 말하면서 자기 편을 들어준다면서 관련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는데요. 그러자 수지는 "나는 언니(조현아)를 항상 따뜻하다고 느낀다. 결국 따뜻한 사람은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좋아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라면서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조현아 또한, "수지는 매번 그렇게 따뜻하게 말해준다"라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였죠.


수지와 조현아 수지와 조현아


#02. 13살 차 송혜교와의 특별한 인연



수지는 배우 송혜교와도 13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우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송혜교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수지를 언급하면서 "한참 어리지만 어른스럽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수지와 대화하면 유쾌하다. 나이 차이가 생각이 안 날 만큼 듬직한 동생"이라고 덧붙이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를 계기로 가까워졌는데요. 함께 일상을 보내는가 하면 서로의 촬영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돈독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는군요.



#03. 같은 길을 걸어온 나나와의 유대



아이돌 출신 동료들과의 우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와의 관계가 대표적입니다. 나나는 최근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우리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한번 만나면 계속 만나기 쉽지 않은데, 희한하게 동네도 가까워서 자주 보게 됐다"라고 수지와 친해진 계기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서로의 생일을 챙기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는데요. 앞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나선 나나는 MC 수지를 향해 "오늘도 역시 아름다우세요"라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이후 "시상자 대기실에서 모니터로 MC를 보고 있는 수지를 봤는데 정말 예쁘더라"면서 관련 비화를 들려주기도 했죠.



#04. 데뷔 15년, 달라진 인간관계


수지와 조현아

수지와 조현아


수지는 올해로 벌써 데뷔 15년차를 맞았는데요. 오랜 연예계 생활을 이어오면서 인간관계에서도 변화를 맞이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오랜 친구 조현아도 수지의 변화를 알아챘는지 "요즘 너 친구 많더라. 옛날에는 사람들 안 만나더니,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게 좋아 보인다"라고 말했거든요. 이에 수지는 "작품에서 생긴 인연"이라고 답했죠. 실제로 영화 <원더랜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보검은 "(수지와) 영화로 만나면서 조금 더 많이 친해졌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인연을 맺은 이제훈과도 종종 연락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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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인스타그램·조현아 유튜브·T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