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릿 멤버들이 빛나는 순간 전한 속마음
아일릿이 써 내려가는 다음 페이지. 이토록 궁금하고 사랑스러운 꿈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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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H
데뷔 전 아일릿의 첫 화보를 <엘르>와 함께했던 걸 기억하나요
기억나요! 잔디 위에서 멤버들과 함께 찍은 컷이었는데, 결과물도 마음에 들고 그때가 새록새록 생각나요.
아일릿이라는 이름으로 500일 넘는 시간 동안 달려오며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확실히 팬인 ‘글릿’을 대하는 게 더는 어색하지 않아요(웃음). 실력적으로도 성장한 것 같고요. 표현력이 늘었고, 안무나 곡을 습득하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미니 3집 <bomb> 활동을 무사히 마치며 특별한 순간을 많이 탄생시켰어요.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나요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1주 차 활동 때 <음악중심> 무대를 좋아합니다. 멤버별로 착장이 모두 달랐는데 마음에 들었어요. 개성이 잘 드러난 것 같아서요. 물론 제 모습도 마음에 들었죠. 그날따라 표정도 능숙하게 잘 지었던 것 같아요(웃음).
9월에는 일본에서 첫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죠. 앞서 치른 팬 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을 통해 글릿과 마주하며 울컥했던 순간이 있다면
첫날 오프닝인 ‘빌려온 고양이’ 무대와 마지막 날 ‘Almond Chocolate’ 무대. 시작이자 끝 무대라 그런지 더 울컥했어요. 가장 뭉클했던 순간은 둘째 날 ‘Almond Chocolate’ 무대가 끝나고 소감 멘트를 했을 때. 한국어로 ‘최고’라는 뜻인 “글릿 사이코오!”라고 외쳤더니 글릿 또한 “아일릿도 사이코오!”라고 화답해 줬어요.

(위)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골드 벨 에포크 네크리스, 다이아몬드 세팅 핑크골드 벨 에포크 네크리스, 오른손에 착용한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골드 5.7mm 벨 에포크 릴 링, 다이아몬드 세팅 핑크골드 벨 에포크 릴 링, 핑크골드 벨 에포크 릴 브레이슬릿,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골드 벨 에포크 릴 브레이슬릿, 왼손에 낀 화이트골드 8.3mm 벨 에포크 릴 링은 모두 Damiani. 레이스 톱은 Ych. (아래) 이로하가 착용한 하트 모양의 골드 벨 에포크 이어링과 네크리스, 다이아몬드 세팅 핑크골드 벨 에포크 릴 링과 레이어드한 핑크골드 벨 에포크 릴 링은 모두 Damiani. 톱은 WeakGeneration. 윤아가 착용한 다이아몬드와 말라카이트를 세팅한 하트 모양의 옐로골드 벨 에포크 이어링과 네크리스, 검지에 낀 옐로골드 벨 에포크 릴 링, 중지에 낀 다이아몬드 세팅 옐로골드 벨 에포크 릴 링은 모두 Damiani. 니트 톱은 Vivienne Westwood. 모카가 착용한 다이아몬드와 자개를 세팅한 하트 모양의 벨 에포크 이어링, 다이아몬드와 자개를 세팅한 핑크골드 벨 에포크 네크리스는 모두 Damiani. 톱은 Sinoon.
지난 인터뷰에서 “웃기지 못하면 자존심이 상할 정도”라며 재미난 사람임을 인정했어요. 여전히 팀 내 웃음 서열 1위 자리를 잘 지키고 있나요
늘 웃음에 대한 욕심이 있습니다. 멤버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대부분인데, 항상 제가 멤버들을 웃기고 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분위기 메이커’라는 별명도 생긴 것 같아요.
한화 팬으로서 얼마 전 시구에도 도전했어요. 다시 도전한다면
사실 그때 스케줄이 바빠서 연습을 많이 못해 아쉬웠지만, 첫 도전치고 잘해냈던 것 같아요. 다시 도전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거예요!
음악으로 세상에 건네고 싶은 이야기가 생겼나요? 지난 인터뷰 때 “세상아, 덤벼라. 이게 나다!”라고 말했죠
<bomb> 앨범에 ‘누구든 자신의 가능성을 깨우치면 마법 소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는데, 많은 분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긍정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어요.
윤아가 가장 윤아다울 때는
저는 늘 제 모든 모습이 저답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본가에 내려가서 엄마가 만들어준 밥을 먹으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느긋하게 휴일을 즐기는 제 모습이 가장 좋아요.
아일릿이 진짜 한 팀이 됐다고 느끼는 순간은
아무래도 함께 무대에 오를 때. 무대에 함께 서 있을 때 우리는 가장 아름다워 보여요.
앞으로도 많은 순간을 함께할 멤버들에게 한 마디씩 전해볼까요? 민주에게
민주야! 더 열심히 해서 앞으로 더 멀리 날아가보자.
MINJU
데뷔 이후 많은 성취를 이뤄가고 있는 아일릿.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은 무엇인가요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쇼케이스는 물론, 팬 콘서트인 모든 ‘Glitter Day’가 명장면이죠!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에서는 곧 나올 앨범의 선공개곡 ‘Topping’ 무대를 선보였어요. 첫 데이트를 앞둔 감정을 표현한 곡인데 가장 신경 쓴 포인트는
말 그대로 설레는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늘 입가에 미소를 띄운 채 노래를 부릅니다. 가사 내용과 잘 어울리도록 표현하는 데 집중한 것 같아요.
미니 3집 <bomb> 활동을 무사히 끝마쳤어요. 여전히 민주의 입가에 맴돌고 있는, 가장 좋아하는 곡의 가사가 있다면
“꿀꺽 삼킬수록 불안은 사라져 녹아내려.” 수록곡 ‘little monster’의 가사인데, 정말 제 안에 있는 모든 고민을 잠깐 잊는 느낌을 줘요. 그래서 좋아합니다.
팬들은 민주의 ‘올라운더’ 같은 면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떤 컨셉트가 주어져도 모두 찰떡같이 소화하기 때문인데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결국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려면 연습밖에 방법이 없더라고요. 저는 타고난 것도 없고, 남보다 더 뛰어난 면이 있다고 생각지도 않아서 더 잘하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연습하게 돼요.

다이아몬드와 시트린을 세팅한 옐로골드 마르게리타 이어링과 마르게리타 네크리스, 다이아몬드와 에머시스트를 세팅한 핑크골드 마르게리타 네크리스, 오른손 검지에 낀 다이아몬드와 에머시스트를 세팅한 핑크골드 마르게리타 링, 약지에 낀 다이아몬드와 시트린을 세팅한 옐로골드 마르게리타 링, 왼손에 착용한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골드 마르게리타 브레이슬릿, 검지와 약지에 낀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골드 마르게리타 링은 모두 Damiani. 드레스는 Ych.
<뮤직뱅크> MC로서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아요. 웹 예능 <민주의 핑크 캐비닛>에서의 진행 실력도 물론이고요. 여러 선후배들과 소통하며 어떤 즐거움을 느끼나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MC가 아니면 하지 못했을 이야기들을 하게 돼 감사할 따름입니다. 성격도 더 사교적으로 변한 것 같고요. MC 활동으로 인연이 이어진 선후배와 동료들을 다른 장소에서 보면 더 반가워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점차 민주만의 스타일을 찾아가고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요즘 수집하는 패션 아이템은
귀여운 키 링에 눈길이 가요. 사실 오늘도 아주 ‘힙’한 비니를 샀답니다. 그리고 오늘 함께 촬영한 다미아니 주얼리 중 특히 마르게리타 팔찌가 엄청 마음에 들었어요. 사랑스러워 보이고 싶은 날, 글릿을 만날 때 착용하고 싶어요!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때로는 지치고 힘들 때 어떻게 힘을 얻나요? 지난 <엘르> 인터뷰에서는 “연습해야 하는 곡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곡을 맘껏 부른다”고 말했어요
여전합니다! 연습하다 정말 너무 힘들고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제가 좋아했던 노래들을 다시 부르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요. 그 자체로 행복하기도 하고요(웃음).
꿈을 하나씩 이뤄나가는 기분은
모든 것에 감사할 뿐이에요. 글릿에게 더 멋있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도 갈수록 커지고요.
민주의 노래를 일상에서 듣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전한다면
저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힘을 내는 것처럼 누군가도 저희의 노래를 듣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모카에게 한 마디
항상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같이 만들자!
MOKA
오늘 화보 컨셉트는 고전 명작 <작은 아씨들>에서 차용했어요. 모카는 어떤 이야기를 좋아하고, 또 끌리나요
생각보다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해요. 특히 추리나 공포 장르에 유독 끌리죠. 왠지 현실적으로 무섭게 느껴지는 소재가 흥미롭게 느껴진달까요?
‘2025 Illit Glitter Day’로 한국과 일본에서 글릿을 직접 만났을 때 가장 떨린 순간은 언제인가요? 첫 팬 콘서트가 어떤 에너지를 줬는지
공연 시작하자마자 떨렸어요(웃음). 무대가 열렸을 때 생각보다 관객이 많아서 놀랐죠. 첫 팬 콘서트를 통해 제가 이렇게 열심히 나아가는 이유를 다시 깨닫게 된 것 같아요.
무대에서 곡이나 퍼포먼스를 표현할 때 분명 모카만의 것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연습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요? 이번 <bomb> 앨범 활동에서도 레전드 ‘섬네일’을 많이 만들었죠
아무래도 제 파트에서 어떤 감정으로 어떤 표정을 지을지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속곡 ‘jellyous’ 음악방송 날,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비하인드 영상에서 멤버들이 러닝 머신 위를 달리며 가창에 매진하는 모습이 소개됐죠. 모카가 보기에 누가 제일 열심히 하는 것 같나요
오오, 그걸 보셨나요? 특정 멤버 한 명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멤버가 열심히 하고 있어요. 무대 위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팀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위)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를 세팅한 화이트골드 미모사 이어링과 미모사 링은 모두 Damiani. 블라우스는 Margesherwood. (아래) 모카가 착용한 마르게리타 네크리스, 오른손에 낀 다이아몬드 세팅의 마르게리타 링, 왼손에 착용한 다이아몬드와 에머시스트를 세팅한 마르게리타 브레이슬릿,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골드 마르게리타 브레이슬릿은 모두 Damiani. 블라우스는 Margesherwood. 팬츠는 Fermata. 이로하가 착용한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골드 마르게리타 네크리스, 검지와 약지에 낀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 골드 마르게리타 링은 모두 Damiani. 깅엄 체크 셔츠는 Sculptor. 팬츠는 Weak Generation. 민주가 착용한 다이아몬드와 시트린 세팅의 마르게리타 이어링과 마르게리타 네크리스, 오른손에 낀 다이아몬드와 시트린을 세팅한 마르게리타 링, 왼손에 착용한 다이아몬드와 시트린 세팅의 마르게리타 브레이슬릿,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골드 마르게리타 링은 모두 Damiani. 카디건은 Ports 1961. 드레스는 Ych. 윤아가 레이어드해 착용한 마르게리타 네크리스와 오른손에 낀 다이아몬드 세팅의 화이트골드 마르게리타 링, 왼손에 낀 다이아몬드 세팅의 화이트골드 마르게리타 링은 모두 Damiani. 드레스는 Ych. 원희가 착용한 다이아몬드 세팅의 화이트골드 마르게리타 이어링과 네크리스는 모두 Damiani. 드레스는 Fermata.
9월에는 첫 앨범 <Toki Yo Tomare>로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죠. 고향에서 데뷔하는 기분은 어떤가요? 일본 친구나 가족들의 반응은 어떤지
일본에서도 아일릿의 무대를 많이 해보긴 했지만, 정식으로 데뷔한다니 기분이 남달라요. 가족은 물론 친구들 모두 기대하고 있습니다(웃음). 일본에서 곧 열릴 쇼케이스 공연에 모두 보러 오고 싶다고 해서 다 초대하려고 해요.
모카의 에너지는 늘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에요. 스스로도 자신이 귀엽다고 느껴질 때가 있나요
아무래도 쇼핑할 때? 하하.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단단한 사람이기도 하죠. 지금 내가 걸어가고 있는 길이 옳다는 확신이 든 순간이 있었을까요
아무래도 이번 ‘2025 Illit Glitter Day’ 무대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매 순간 행복했고, 제가 조금씩 더 단단해지는 걸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일릿이 여기서 어떻게 성장할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고 기대돼요”라는 말을 한 적 있어요. 앞으로 아일릿 그리고 모카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라나요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글릿과 대중 앞에서 더욱 단단하고 멋진 사람이 돼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반드시 잃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은
그 어떤 순간이 와도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요.
함께 달려나갈 멤버들에게도 한마디해 볼까요? 원희에게
원희야. 넌 정말 매력쟁이인 것 같아!
WONHEE
최근 영상통화나 오프라인 팬 사인회에서 조곤조곤 팬들과 떠드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글릿과 눈을 맞추고 떠드는 건 원희에게 얼마나 재미난 일인가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고 생각할 정도로 재미난 일이에요. 이것저것 이야기하다 보면 훌쩍 시간이 지나 있어서 놀랄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인지 ‘친구 같은 아이돌’이라고도 불립니다. 마음에 드나요
너무 마음에 듭니다! ‘친구 같은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덕분에 더욱 편하게 글릿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좋은 별명이에요.
미니 3집 <bomb> 활동으로 알차게 보낸 이번 여름, 스스로 크게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일단 퍼포먼스적으로 좀 더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대를 즐기는 방법도 조금씩 배우고 있는 것 같아서 기뻐요.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은 무대 컨셉트나 장르가 있을까요? 혹은 영감이 되는 선배들의 무대가 있다면
트와이스 선배님의 ‘Heart Shaker’나 ‘What is Love?’처럼 신나고 상큼한 무대를 해보고 싶어요. 엄청 밝은 노래와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로 에너지를 전하고 싶어요.

다이아몬드와 자개를 세팅한 하트 모양의 벨 에포크 이어링, 카넬리언을 세팅한 벨 에포크 네크리스, 다이아몬드와 자개를 세팅한 벨 에포크 네크리스, 검지에 낀 다이아몬드 세팅 벨 에포크 릴 링, 약지에 낀 다이아몬드 세팅 벨 에포크 브라이덜 밴드는 모두 Damiani. 벌룬 드레스는 Fermata.
<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에서 프랑스어 발음까지 세심하게 연습해 원어민에게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어요. 좀 더 배우거나 잘하고 싶은 언어가 있나요
이번 ‘Glitter Day in Japan’을 하면서 일본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 일본 글릿들과 더 다채롭게 소통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어요.
지난 <엘르> 인터뷰에서 활동하며 꼭 챙기는 아이템으로 “데이터 없이 가능한 숨은그림찾기 게임과 빵. 싫어하는 빵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어요. 다양한 음식을 좋아하는 원희는 요즘도 빵을 챙겨 다니는지
사실 요즘에는 빵보다 땅콩잼을 열심히 챙겨 다니고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해 준다고 유튜브에서 봤거든요!
원희는 정말 꾸준한 속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멤버죠. 아일릿으로서 좀 더 잘해내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 사소한 걸 말해도 좋아요
사실 저는 팬분들을 더 자주 웃기고 싶어요(웃음). 제가 무슨 말을 하든 그게 엄청나게 재미난 말이었으면 좋겠어요. 글릿들의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갈 정도로 깔깔거리며 웃을 수 있길!
가끔 지치는 순간에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비법은 무엇인가요? “지나간 일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으니까, 내가 발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걸 찾고 실행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한 적 있어요. 요즘 새로 찾은 정답이 있다면
아직은 여전히 저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놓여 있어요. 그러다 보면 언젠간 좋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찾으면 꼭 공유해 드릴게요!
원희가 음악으로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무래도 제가 느끼는 가장 솔직하고 진솔한 감정을 꺼내 보여드리고 싶어요.
룸메이트 이로하에게 한 마디
언제나 활발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기분 좋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IROHA
지난 <엘르> 인터뷰 때 상도 많이 받고, 팬들에게 사랑도 많이 받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아일릿은 무한대까지 날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도 했죠. 그 꿈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나요
점차 무대 경험이 많아지고,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져요. 실제로 신인상도 받으면서 꿈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고요. 하지만 더 노력해서 더 큰 상도 받고, 더 많은 목표를 이루고 싶어요.
막내지만 가끔 언니 같은 면모를 보여줄 때가 많습니다. 이로하라는 막내가 지닌 매력을 소개한다면
언니들에게서 배우는 것도 많고, 또 늘 챙김을 받고 있어서 저도 잘하는 부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항상 웃음을 주고 싶어요(웃음).
멤버들과 각별해진 것을 느끼는 순간은
처음에는 서로에 대해 잘 모르니까 모든 부분을 확인하고 물어보곤 했는데 이제 누가 어떤 걸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게 됐어요. 선물을 고를 때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는지 아니까 고민도 덜하게 됐죠!
요즘 힙합 댄스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본기부터 연습 중이라죠?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보며 영감을 얻기도 한다는데, ‘최애’ 댄서는 누구인가요
리에하타, 쿄카, 말리. 춤을 보고 있으면 신기하달까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움직일 수 있는 걸까?’ 생각하며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왼팔에 착용한 핑크골드, 옐로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골드의 벨 에포크 릴 브레이슬릿, 검지에 낀 다이아몬드 세팅 핑크골드 5.7mm 벨 에포크 릴 링, 약지에 낀 화이트골드 8.3mm 벨 에포크 릴 링, 벨 에포크 릴 네크리스, 오른손 중지에 낀 핑크골드 5.7mm 벨 에포크 릴 링, 약지에 낀 화이트골드 5.7mm 벨 에포크 릴 링 오른팔에 착용한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 세팅의 화이트골드 벨 에포크 릴 브레이슬릿은 모두 Damiani. 드레스는 Viaplain.
어릴 때부터 춤을 춰온 이로하는 어떤 댄서가 되길 꿈꾸나요
제가 추면서도 즐겁고, 보는 사람도 계속 보고 싶어지는 춤을 추고 싶어요. 잘하거나 멋지다고 느끼는 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제 춤이 누군가의 마음을 울린다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일릿의 마법소녀로서 추는 춤의 즐거움은? ‘빌려온 고양이’ 무대에서 고양이 같은 매력이 두드러졌어요
진짜 마법소녀나 고양이가 된 기분이 들어요! 의상이나 무대, 춤이 노래 컨셉트랑 어울려 과몰입해서 무대를 하게 되죠. 이제 무대를 꽤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예전에는 틀릴까 봐 많이 긴장했다면 이제는 설렘이 더 커요. 머리에 고양이 귀도 달고 진짜 고양이라고 생각하며 포인트를 살리려고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어요. 어떤 면을 보여줄 생각인가요
일본에서도 활동을 조금씩 해왔지만,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하게 될 테니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에도 출연해 보고 싶어요. 멤버 각자의 매력이 전달됐으면 합니다. 저를 늘 기대되고 가능성이 있는 사람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it’s Live>에서 글릿에게 “믿고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글릿은 지금 이로하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아일릿을 가장 사랑하고 응원해 주는, 제게도 너무 소중하고 아끼는 존재랍니다.
윤아에게 한 마디
곧 일본 앨범 활동이 시작될 텐데 일본어를 배울 때 어려운 점이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같이 놀러 가고 싶어요!

민주가 착용한 핑크골드 벨 에포크 릴 이어링, 다이아몬드 세팅 벨 에포크 네크리스, 핑크골드 벨 에포크 릴 브레이슬릿, 검지에 낀 핑크골드 5.7mm 벨 에포크 릴 링, 약지에 낀 핑크골드 8.3mm 벨 에포크 릴 링은 모두 Damiani. 니트 톱, 카디건, 치마는 Shushu/Tong. 이로하가 착용한 다이아몬드와 루비 세팅의 벨 에포크 네크리스는 Damiani. 톱은 Weak Generation. 원희가 착용한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세팅의 벨 에포크 이어링,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를 세팅한 화이트골드 벨 에포크 네크리스,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골드 벨 에포크 네크리스는 모두 Damiani. 셔츠는 Comme des Garçons. 윤아가 착용한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 세팅의 벨 에포크 네크리스는 Damiani. 블라우스는 Vivienne Westwood. 모카가 착용한 옐로골드 벨 에포크 릴 이어링,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골드 벨 에포크 네크리스와 옐로골드 벨 에포크 네크리스, 다이아몬드 세팅 플래티넘 벨 에포크 브라이덜 이터니티 링은 모두 Damiani. 블라우스는 Sinoon. 스커트는 The Love Comes.
Credit
- 패션 에디터 이하얀
- 피처 에디터 전혜진
- 사진가 윤송이
- 스타일리스트 김지회
- 헤어 스타일리스트 가베
- 메이크업 아티스트 문지원·안세영
- 세트 스타일리스트 전수인
- 아트 디자이너 이소정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 어시스턴트 임주원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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