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게자리 연애운, 불안한 마음에도 사랑이 시작될까? 2025 여름 별자리 운세

게자리를 위한 희망의 여름! 새로운 방향성과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하세요.

프로필 by 정소진 2025.07.01

게자리 6.22-7.22

올여름, 걱정이 많은 게자리에게 외부 행성의 움직임은 작지만 혼란스러운 파동을 일으킨다. 사소한 갈등이 주변 관계에 영향을 주며, 명확하게 원인을 짚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며, 이 모든 갈등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미 경험한 문제들이고,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면 잘 넘어갈 수 있다는 확신도 있다.


연애도 마찬가지.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경우라면 명왕성의 역행이 걱정을 더 크게 만든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짙어지고, 서로 가까워지기보다 오히려 멀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곧 속도를 늦추는 명왕성의 기운 덕분에 연애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 방안을 찾게 되니까. 여름내 곁에 머무는 목성은 게자리를 보호하고, 불필요한 충돌을 막아주는 동시에 소소한 기쁨으로 하루를 밝혀준다! 뜻대로 풀리지 않더라도 결국 괜찮아진다는 희망을 되찾도록.


8월은 과거의 갈등이나 금전 문제를 정리해야 할 때다. 느리긴 해도 흐름은 분명히 게자리에게 유리하게 흘러간다. 중요한 건 이 문제들을 완전히 마무리하고 새로운 미래로 향할 준비를 마치는 것. 8월 9일 보름달은 게자리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떠올리는 걸 도와주고, 금성은 부드럽고 따뜻한 에너지를 보탠다. 덕분에 꼬인 문제들의 실마리가 서서히 풀리고, 긍정적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


9월에는 미뤄둔 계획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 여름의 마지막은 새로운 사랑이든, 오래된 연인이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완벽한 순간이다. 걱정과 불안 앞에 위축된 자신을 지우고, 한 걸음 더 나아가도 괜찮다.



Credit

  • 에디터 정소진
  • 글 BERNARD FITZWALTER
  • 일러스트레이터 ÉDITH CARRON
  • 아트 디자이너 민홍주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