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의 입 떡 벌어지는 약혼 반지 가격은?
다이아몬드가 너무 커서 눈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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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결국 사실이었습니다. 두아 리파가 칼럼 터너와 깜짝 약혼 소식을 알린 건데요.


두아 리파는 칼럼 터너와의 사랑을 공식화하며, 그 누구보다 과감하고 독창적인 약혼 반지를 자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흔히 보이는 솔리테어 다이아몬드 링과는 차원이 다르게 큰 사이즈와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었죠. 2캐럿대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는 마치 볼드한 옐로 골드 밴드 위에 떠 있는 조형 작품처럼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는 모습인데요.

평소 레트로한 1990년대 무드를 즐겨온 두아인 만큼 볼드한 골드 주얼리는 그의 시그니처 아이템과도 같았죠. 약혼 반지조차 두아는 가장 자신다운 것으로 택한 셈입니다. 두터운 시가번드 형태와 반-베젤 세팅으로 빚어낸 대담하고 유니크한 실루엣은 오직 두아만이 소화할 수 있죠. 반지 가격을 두고 전문가들은 다이아몬드 모양, 캐럿, 품질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한화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내다보고 있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도 충분히 아름다운 이 반지, 뒤에 숨겨진 이야기는 더욱 로맨틱합니다. 칼럼 터너가 직접 두아 리파의 친한 친구들과 상의해 직접 맞춤 제작한 반지이기 때문이죠.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영화처럼 만나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런던의 한 카페에서 처음 만난 이후, LA에서 서로 같은 책을 읽고 있던 사실을 깨달으며 인연을 이어갔죠. 그러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두아 리파가 의문의 반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서 둘은 약혼설에 휩싸였는데요.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 사람, 앞으로 얼마나 아이코닉한 커플 룩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되는군요!
Credit
- 사진 @dual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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