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권지용을 파리로 불러낸 단 하나의 쇼
이젠 파리가 아닌 게 어색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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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교하고 실험적인 룩을 펼쳐내는 오트 쿠튀르 컬렉션은 정규 컬렉션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막을 올린 이 쇼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한국의 별들이 파리로 향했습니다.
우선 샤넬은 전후유무한 K-아이콘과 함께했습니다. 지드래곤과 고윤정, 아이린의 세련된 스타일링은 그야말로 샤넬의 DNA를 가득 담고 있었죠.
지수는 디올 2025 가을 컬렉션 룩에 금빛 헤어핀을 매치하며 우아한 자태로 디올 쇼를 즐겼고요.
윤아는 발렌티노 봄 2025 컬렉션 속 발랄한 도트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첫 쿠튀르 데뷔를 축하했어요.
무엇보다 이번 시즌 가장 활약한 제니를 빼놓을 수 없죠. 샤넬에 이어 장 폴 고티에까지, 두 개의 쇼를 완벽하게 소화했는데요.
한 마리 백조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시스루 케이프와 고혹적인 누드톤 드레스로 연일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어요. 여러 셀럽의 스타일 중 여러분의 마음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룩은 무엇인가요?









Credit
- 에디터 차민주
- 사진 GettyImages @sooyaaa__ @jennierubyjane @chanelofficial @dior @ireneis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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