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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와 송재림의 마지막 작품
내년 1월 나란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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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컷
故 김수미와 故 송재림의 유작이 내년 1월에 연달아 개봉합니다. 먼저 김수미의 마지막 영화 <귀신경찰>은 돈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을 맞은 후 하찮은 능력을 갖추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뜻밖의 사건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어요. 티저 예고편에는 날벼락을 맞고 정신이 반쯤 나간 신현준과 이에 당황하는 김수미의 모습이 담겨 있고요. 두 사람의 남다른 모자 케미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들은 앞서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에 이어 이번 작품으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거든요.

귀신경찰 예고편 캡처
송재림의 유작 <폭락>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요. 내년 1월 15일 개봉을 앞둔 <폭락>은 전 세계를 뒤흔든 ‘루나’ 코인 폭락 사태를 모티브로 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송재림은 극 중 자칭타칭 사업 천재 양도현 역을 맡았다고 해요. 예고편도 공개됐는데, 그가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를 개발하면서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 지옥으로 끌어들이는 장면이 담겼네요.

폭락 스틸컷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스틸컷 및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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