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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보다 빛나는 홍석천
강렬한 눈빛과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담은 그의 <엘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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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자와 홍석천은 2대1 대담을 나눴다. <홍석천의 보석함>에 이어 사연자의 제보를 받아 상담하는 <홍석천의 상담함>을 계획 중인 그는 “자식을 가진 부모와 그 당사자를 위해 가지각색의 고민을 들어주려고 한다. 이 부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 사연에 맞는 전문가를 초대해 고민에 맞는 조언을 해주는 콘텐츠”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늘 보석 같은 사람들을 소개하는 홍석천, 자신이라는 보석의 매력에 대해 소개해달라는 요청에는 “홍석천은 어떤 사람일지에 대해 늘 고민한다. 사람들은 내 정체성을 연기자, 개그맨, 방송인, 사업가, 톱 게이 등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데 이 모든 걸 뭉뚱그렸을 때 나는 어떤 사람일지 정체성을 고민하고 끊임없이 변화시키며 만들어가고 있다” 라며 “언제까지 ‘톱 게이’를 나 혼자 할 순 없다. 내가 지켜온 것을 다른 멋지고 좋은 친구들에게 넘겨주고 싶다”라는 꿈을 전하기도 했다.

홍석천이 꿈꾸는 세상에 관해서는 “하루 하루의 소중함은 정말 크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진지하게 생각한다”며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꿈꾼다”고 전했다.

Credit
- 에디터 전혜진 · 정소진
- 사진가 LESS
- 스타일리스트 이종현
- 헤어아티스트 최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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