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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BTS 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에 나섰습니다. 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리볼리 거리 교차로에서 카루젤 광장까지 성화 봉송을 이어갔어요. 그가 등장하는 장소마다 수천 명의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는군요. 순백의 성화 봉송 공식 유니폼을 입은 그의 비주얼에 팬들의 환호성도 쏟아졌고요.
진은 이날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프랑스의 프리스타일 스키 전 국가대표 산드라 로라에게 횃불을 전달했습니다. 성화 봉송을 끝낸 뒤 현장에 모인 관중들을 향해 가볍게 손 인사를 건넨 데 이어,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진은 "이런 뜻깊은 순간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올림픽에 출전하신 모든 국가대표 분들이 노력하신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저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참, 진이 성화 봉송을 한 날의 경우 프랑스 혁명 기념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와요. 그가 참여해 화제가 된 성화 봉송은 지난 4월 그리스에서 시작해 올림픽 개최 당일인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빅히트뮤직 및 올림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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