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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목표로 했던 <디어문> 프로젝트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디어문>은 유명 기업가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본래 8명의 크루가 6일간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할 예정이었는데요. 2023년 11월 우주선 개발 문제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것을 시작으로 진행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급기야 그로부터 약 6개월 만인 1일, 취소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던 빅뱅 탑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려요. 탑은 지난 2022년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거든요. 관심이 이어지자 탑 역시 자신의 SNS로 "여러분도 들으셨겠지만 '디어문'프로젝트는 불행히도 취소됐다"라고 남기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디어문' 크루로 선발된 것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라고 말한 데 이어 자신의 삶과 음악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는 소감을 전했어요. 또한 디어문에 대해 "인류의 발전을 위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예술 프로젝트였다"라면서 "내 꿈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라는 굳은 의지를 보였습니다.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탑 인스타그램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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