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유튜버 &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사배 RI SA BAE@risabae_art메이크업에 입문하게 된 계기 워낙 화장하는 걸 좋아해 친구들에게 해주곤 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에 아카데미에 등록했고 몇 개월 만에 일을 시작했다. 영상에서 웨어러블한 메이크업부터 <엑스맨>의 미스틱 같은 파격적인 분장까지 다양하게 시도한다. 영감의 원천은 시청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하나하나 소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어찌나 많은지! 물론 사심으로 하는 메이크업도 있지만, 아무래도 영상으로 보여주는 직업이다 보니 시청자의 니즈에 항상 귀를 기울인다. 잡지나 인스타그램 피드백도 눈여겨보고. 매일매일 사진전을 관람하는 느낌이다. 반응이 가장 폭발적이었던 영상 영화 <아가씨> 속의 김민희 메이크업을 특히 신기해했다. 전혀 안 닮았는데 얼굴이 바뀌니 ‘싱크로율 200%’라며. 또 ‘드래그 아트’라고, 눈도 두 개 더 그리고, 코도 입도 겹쳐 그린 메이크업도 재밌다는 평이 많았다. 이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 재미가 없으면 못하지! 신제품도 계속 나오고, 다행히 아직까지 한계나 지루함을 느낀 적은 없다. 가끔 얼굴이 여러 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내 얼굴을 캔버스 삼아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으니 괜찮다. 나에게 메이크업이란 변신! 워낙 금방 질리고 싫증도 빨리 느끼는 편이라 매번 나를 바꾸려는 시도를 많이 한다. 내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이런 걸 느꼈으면 좋겠다. 메이크업이 달라지면 캐릭터도 바뀌고 걸음걸이도 달라진다는 것을! 일종의 ‘빙의’랄까? 한 가지 룩으로 스스로를 규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꿈 사업 같은 거창한 생각은 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작업을 많이 하고 싶을 뿐…. 영상을 관심 있게 봐주는 분들이 집에서 기분 좋게 꾸미고 약속 장소에 즐겁고 예쁜 차림으로 나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니트 톱은 A. T. Corner. 체인 디테일의 옐로 네크리스는 H&M. 골드 이어링은 Pilgrim.beauty note얼굴에 드리운 컬러플 메이크업. 정해진 규칙은 없으니 자유롭게 놀아볼 것. 반짝이는 눈썹은 투명한 Etude House 오 마이 래쉬 마스카라, 1호 톱 코트와 네일 글리터를 활용, 눈썹에 콩콩 찍어 얹어주었다. 다채로운 눈매는 MAC 파우더 블러쉬, 브라이트 핑크로 은은하게 물들인 다음 선명한 핑크 컬러의 Nars 벨벳 립 라이너, 코스타 스메랄다를 언더라인 중앙에 발라 동그란 눈매를 강조한 것. 눈두덩은 눈이 시린 옐로 컬러의 MAC 인 익스트림 디멘션 래쉬, 에너자이즈드를 문질러 거칠게 연출했다. 보랏빛 속눈썹은 MAC 인 익스트림 디멘션 래쉬, 쿨 다운을 어퍼 래시와 언더 래시 중앙에 발라 위트 있게 마무리.1 밝은 옐로 컬러 마스카라는 인 익스트림 디멘션 래쉬, 에너자이즈드, 3만2천원, MAC(3월 한정 판매). 2 쇼킹 핑크 컬러의 벨벳 립 라이너, 코스타 스메랄다, 3만2천원, Nars. 3 이사배가 섀도로 활용한 매트한 질감의 푸시아 핑크 컬러 치크. 파우더 블러쉬, 브라이트 핑크, 2만6천원대, 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