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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ya Mordanova 2009년 뉴욕의 모니크 륄리에 쇼를 시작으로 V 매거진, 스타일닷컴, 더이미지스트 닷컴 등을 통해 떠오르는 스타 모델로 급부상한 라냐 모르다노바. 블랙 쇼트 헤어와 창백하리만큼 하얀 피부가 매력적인 그녀가 런웨이를 통해 보여주는 이미지들은 그야말로 변화무쌍하다. 특유의 하얀 피부에 눈썹을 탈색하고 립 컬러를 절제한 조나단 사운더스 쇼에서는 냉혹한 킬러의 모습이 인상적. 반면 안토니오 마라스 쇼에서는 오렌지 립 컬러 하나로 귀여운 여인으로 변한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무심한 듯 시크한 이미지는 베르사체와 투웬티 에잇 투웰브 쇼를 통해 여실히 나타나는데, 두 쇼에서 그녀가 포인트로 사용한 것은 퍼플 섀도와 블랙 라이너 뿐. 이처럼 몇 안되는 아이템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데는 도자기처럼 뽀얀 라냐의 피부가 한 몫하는 것. 이는 그 만큼 밑바탕이 되는 피부(베이스 컬러)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1 컬러 피버 샤인 118호. 4.2ml. 3만6천원. 랑콤. 2 지니어스 베이스. 30ml. 4만5천원. 마디나 밀라노. 3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R12호. 4g. 2만2천원. 라네즈. 4 배드갤 라이너 워터프루프. 1.2g. 2만8천원. 베네피트. 5 아이섀도 대임’즈 디자이어. 1.5g. 2만2천원. 맥. 6 스프링 모던 아이즈 2호. 6만5천원. R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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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ie Kloss 이 시대의 가장 걸리시한 모델을 꼽으라면 두말할 것 없이 칼리 클로스다. 아기처럼 보송보송한 피부, 쌍꺼풀 없는 눈, 살짝 뾰로통해 보이는 입술은 캣워크의 무표정한 모습을 걸리시함으로 승화시키는 그녀만의 매력 포인트. 소니아 리키엘, 로다테 등의 쇼에서 러브 콜을 보내는 이유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한편 이번 시즌 다양한 쇼를 통해 같은 듯 다른 스타일을 선보인 그녀의 메이크업 룩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모발과 비슷한 컬러의 아이브로로 눈썹 모양을 살려주었다는 점. 피부 또한 최대한 내추럴하게 표현해 전체적으로 눈쪽에 시선이 가도록 만들어주었는데, 이처럼 눈썹에 힘을 실어주면 또렷한 인상을 심어주는 데 더 없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쇼의 분위기는? 립 컬러만 달리해줘도 충분히 변화가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메이크업의 묘미인 것.
1 올인원 미네랄 파우더 21호. 8g. 2만2천원. 메이블린. 2 졸리 루즈 729호. 3.5g. 3만3천원. 클라란스. 3 트와일라이트 프레쉬페이스 글로우. 30ml. 6만6천원. 프레쉬. 4 빅크레용 립 루즈 1호. 4g. 6천6백원. 네이처리퍼블릭. 5 브로우 파우더 듀오. 3.4g. 3만5천원. 로라 메르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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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ey Lee Kershaw ‘2004 Girlfriend Model Search’에서 우승한 이후 패션 업계가 가장 선호하는 마스크로 떠오른 애비 리 커쇼. 당대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애비는 요즘 가장 핫한 모델 중 하나다(모델스 닷컴 10위에 랭크될 정도). 2010 S/S 샤넬 쇼에서 그녀가 선보인 메이크업 룩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 콤플렉스인 각진 얼굴을 브라운과 브론즈 컬러(가무잡잡한 애비의 피부를 위해 선택한 컬러다)로 자연스럽게 커버해 러블리 걸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블랙 리퀴드 라이너와 레드 오렌지 립스틱을 포인트로 연출한 크리스챤 디올 쇼에서는 샤넬 쇼와는 상반된 오피스 레이디 룩으로 등장해 패션 피플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하지만 평소엔 알렉산더 왕 쇼에서처럼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로 피부 잡티만 살짝 커버해주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한다. 약속이 있을 땐? 블랙 펜슬 라이너만 있으면 It’s OK!
1 블랙 다이아몬드 마스카라 01호. 3.5g. 3만8천원. 스틸라. 2 마이 펜 아이라이너 1호. 0.8ml. 1만6천원. 입큰. 3 아이스튜디오 다이아몬드 글로우 섀도우 03호. 2.5g. 1만5천원. 메이블린. 4 글로시 립스틱 212호. 3.5g. 1만8천원. 꿀레르 까라멜by온뜨레. 5 브로우 디파이닝 파우더 브루넷. 2.5g. 3만8천원. 이펑크하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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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gen Morris-Clarke 외국 모델 중엔 십대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풍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모젠은 18살(우리나이로는 19살)의 나이에 걸맞는, 아니 그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컬렉션과 매거진, 각종 광고 매체 등을 종횡무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수많은 런웨이를 활보하며 패션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이모젠. 디자이너들이 그녀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귀여운 외모에 감춰진 성숙한 이미지에 있다. 눈두덩에 화이트 섀도를 바르고 활짝 웃고 있는 프란체스코 스코냐밀리오 쇼나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디스퀘어드 2 쇼에서 그녀는 영락없는 18살 여고생의 모습이다. 하지만 블랙&골드 라이너로 눈꼬리를 살짝 올린 샤넬 컬렉션의 그녀는 이지적이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도발적이지 않은가! 바로 이 점이 거부할 수 없는 이모젠의 매력인 것이다.
1 HD 스키니 팩트 SPF27 PA++ 1호. 12g. 1만8천원. 홀리카홀리카. 2 인터그레이트 라이브로우 & 노우즈 섀도 BR731호. 2.5g. 1만8천원. 시세이도. 3 3D 스마트 쉐이드 리퀴드 스타일링 아이라이너. 7.5g. 2만3천원. 쿠지. 4 아이 컬러 펜슬 듀얼 섀도 1호. 3g. 1만6천원대. 라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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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ko Mihalik 2002년 헝가리에서 열린 ‘Elite Model Look’에서 우승했음에도 당시엔 별다른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에니코 미헐리크. 하지만 현재의 그녀는 4대 컬렉션을 두루 섭렵할 만큼 패션계에서 촉망받는 톱 모델이다. 블랙 라이너를 아이라인 전체에 칠할 때는 앙칼진 고양이 같은 모습. 하지만 내추럴하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후 오렌지 립 컬러를 발라준 그녀의 얼굴에선 이 같은 강한 이미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느냐(매트vs글로시)와 어떤 립 컬러를 사용하느냐(핑크vs와인)에 따라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지는 에니코. 때문에 디자이너와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은 그녀의 얼굴을 캔버스 삼아 다양하게 드로잉하기를 원한다. 통통한 볼과 네모나고 각진 얼굴이 고민이었던 걸이라면 에니코의 컬렉션을 룩을 참고하자. 단점을 감추기보단 장점을 부각시키되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단 한 곳에만 주는 것이 바로 그녀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다.
1 치크 컬러 듀오 1호. 5g. 2만8천원. 스틸라. 2 칼라 인트리그 립스틱 1호. 4g. 3만원. 엘리자베스 아덴. 3 루쥬 알뤼르 82호. 3.5g. 3만9천원. 샤넬. 4 터치업 립스틱 111호. 4.5g. 2만2천원. 캐시캣. 5 실크 크림 파운데이션 로즈 아이보리. 35ml. 6만원. 로라 메르시에. 6 아이펜슬 1호. 1.2g. 2만4천원. 클라란스. 7 리퀴드 아이칼라 800호. 5.2ml. 2만6천원. 안나 수이.
*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4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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