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에 관한 모든 것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올라간 기온만큼이나 강렬해진 태양 앞에 속수무책으로 피부를 혹사시키고 싶지 않다면 다음의 7가지 내용을 숙지할 것! 지금 당장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이유부터 자외선을 피하는 방법,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까지 자외선에 관한 모든 것이 여기에 담겨있다.::매트한,보호,오가닉,집,야외,봄,여름,일상,여가,휴일,낮,뷰티,자외선차단제,엘르,엘르걸,엣진,elle.co.kr:: | ::매트한,보호,오가닉,집,야외

봄철, 자외선 차단이 절실한 이유‘아침 밥은 꼭 챙겨 먹을 것!’만큼 뷰티 전문가가 수시로 외치는 것이 ‘자외선 차단제는 사계절 내내 발라줘야한다’다. 그만큼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은 누차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는 얘기. 하지만 불과 몇년전과 달리 요즘은 여름이 아닌 봄부터 자외선 차단과 관련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단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기에 혹은 브랜드에서 제품 출시가 앞당겨졌으니까가 그 이유일까? 이는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를 따지는 것과 같은 이치로 앞서 말한 모든 것들이 이유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을 듯. 하지만 여름만큼 태양이 강하지 않은 봄, 자외선 차단의 절실함이 요구되는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존재한다. 일단 봄은 겨울에 비해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기회는 그 만큼 많아질 수 밖에 없다. 한데 피부는 겨울동안 차가운 바람과 기온 때문에 연약해진 상태. 또한 일교차가 크고 이상 건조 현상이 종종 발생함에 따라 피부도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하는데, 피부는 이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각종 트러블로 인해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 게다가 봄철, 대륙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공기는 피부 표면의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더욱더 연약하게 만드니 사실상 자외선에 대처할 능력은 바닥에 가까운 상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현상들을 종합해 볼 때 봄은 여름 못지 않게 자외선 차단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함을 알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아닌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안 팎(적정량의 수분 섭취, 클렌징, 각질 제거, 고보습제의 사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1 완벽 용어정리내 피부에 사시사철 사용해야하는 자외선 차단제인만큼 적어도 무엇이 적혀있고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그리하여 알기 쉽게 용어를 정리해보았으니 차근차근 살펴보자. 가장 먼저 주위를 기울여야 할 단어는 자외선의 종류을 나타내는 UVA와 UVB. UVA는 에너지의 크기는 약하지만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으로 오존층을 뚫고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노화의 원인이 되는 위험한 존재다. 다음으로 무시할 수 없는 자외선이 UVB. 쉽게 말해 UVA가 aging과 관계된다면 UVB는 burning 즉, 햇볕을 쬐었을 때 일광화상과 같은 광손상을 입히는 자외선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이 두 가지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것! 이제는 걸들이 가장 햇갈려하는 SPF와 PA 지수에 대해 알아볼 차례. SPF는 주로 UVB에 의해 유발되는 홍조 및 염증을 방지하는 효과를 측정하는 지수로 제품에 표기된 숫자는 피부가 아무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햇빛에 노출했을 때의 경우를 1로 볼 때 홍반이 나타나는 반응시간을 의미한다. 따라서 아무개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햇빛에 나갔을 때 홍반이 15분만에 일어났다면 SPF 15 제품을 쓸 경우 15*SPF(15)로 계산, 225분만에 홍반이 나타날 것이라는 얘기. 이는 즉 각자의 피부광민감도에 따라 반응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PA(혹은 PPD)는 색소침착이나 조기 노화 등 UVA와 관계된 것으로 +가 많을수록 UVA의 차단 효과가 높다. 1 100% 천연 미네랄 차단제를 함유한 바이탈 프로텍션 에이지 디파잉 프로텍티브 로션 SPF 15. 50ml. 12만5천원. 달팡.2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고결 미백 선크림. 70ml. 4만5천원. 한율.3 빠르게 흡수되는 UV 에쌍씨엘 멀티 프로텍션 데일리 케어. SPF 50/PA+++ 30ml. 6만2천원. 샤넬.4 윗정 오일과 시어버터가 피부에 보습 효과를 주는 비타민 ESPF 15 모이스처로션. 50ml. 2만4천원. 더 바디샵.5 보습 및 피부톤 보정 효과를 갖춘 UV 썬쉴드 SPF 35, PA++. 70ml. 1만2천원. 싸이닉. 2 제대로 발라야 효과가 산다!모든 화장품이 그러하듯 최적의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바르는데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도대체 얼마를 발라야 하는 것일까? 사실 우리가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의 양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결정하는 실험시 사용하는 양에 비교하면 턱 없이 모자란 수준이다. 즉 피부에 자외선차단제를 0.5cm 두께로 발라줄 경우 제품에 표시된 지수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바르는 양으론 고작 1/3 정도의 효과 밖에 얻지 못하기 때문. 그러니 가장 좋은 방법은 되도록 두껍게 바르는 것인데, 차단제 외에도 우리가 피부를 위해 발라줘야 할 것이 꽤 많은 탓에 이 또한 쉽지 않은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과 의사들이 하나 같이 2~3시간마다 자외선차단제를 덧 바르라고 말하는 것. 이때, 밀크나 크림 타입 자외선 차단제를 덧 바르기 힘들다면 SPF, PA 등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 팩트나 파우더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럼 이 부분을 숙지하고 다시 처음 단계로 돌아가 기본적인 스킨케어를 마친 후 자외선차단제를 백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덜어 손바닥 전체에 비벼준 뒤 얼굴에 그대로 지그시 눌러주도록.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제품이 충분히 흡수되도록 30분 정도 시간을 둔 뒤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외출 시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화장을 시작하므로 단 5분 만이라도 차단제를 흡수시킨 후 메이크업 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마사지하듯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라는 것. 문지르는 행위는 결국 한쪽을 바르면서 다른 한쪽을 닦아내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도로아미타불’이나 다름없으니 말이다. 1 화이트 디톡스 브라이트 셀 메이크업 베이스 SPF30 PA++. 30ml. 4만8천원. 비오템.2 피부톤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디올 스노우 화이트 리빌 메이크업 UV 베이스 SPF35- PA+++. 30ml. 6만2천원. 크리스챤 디올.3 커버력이 뛰어나며 다크닝 현상이 거의 없는 브라이트닝 파우더 컴팩트 화운데이션 SPF 20 PA++. 11G. 6만9천원. 바비 브라운.4 피지 흡착 기능을 지닌 올 댓 선 에어링 유브이 파우더 SPF 50+ PA+++. 10g. 3만원대. 엔프라니.5 내추럴한 피부 표현을 돕는 라스팅 화이트 리퀴드 파운데이션 SPF30 PA++ 2호. 30ml. 가격 미정. DHC. 3 센스있게 골라 바르기어떤 화장품을 고르든 가장 먼저 따져야 할 것은 피부 타입이다. 주변 친구들의 추천으로 ‘핫’하다는 제품을 산다한들 내게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며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은 것을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는 자외선 차단제 역시 예외가 아니므로 SPF와 PA 지수, 가격, 브랜드 보단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외선은 피부가 가지고 있는 15~20% 정도의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건성피부는 보습성분이 함유된 크림이나 로션 타입 제품을 고르는 것이 적당. 지성 피부라면 되도록 오일 프리 제품을 선택하고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레지스턴트 제품을 이용하도록. 워터레지스턴트(water-resistant)는 물속에 들어갔을 때 제품에 표기된 차단 지수를 40분간 유지시켜준다는 의미로 지성 피부 뿐만 아니라 운동을 즐기는 걸들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지성 피부 대부분이 여드름성 피부인 만큼 파라아미노벤조산(PABA), 계피산염(Cinnamates), 살리실레이트(Salicyllates), 벤조페논(Benzophenones), 아보벤존(Avobenzone)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적 차단 성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핀 후 가려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민감성 피부는 화학적 성분이 함유된 흡수제 대신 물리적 차단제-피부에 도달한 자외선을 반사시키거나 분산시켜 자외선의 흡수 자체를 막아주는 방식-를 사용하도록 권한다. 이는 물리적 차단제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산화아연(Zinc oxide)과 이산화티탄(Titanium dioxide)이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뿐 아니라 화학적 흡수제에 비해 알러지 반응이 적기 때문. 따라서 민감성 피부는 성분표에서 이 같은 성분을 체크한 뒤 샘플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1 산뜻한 사용감을 지닌 선블록 로션 SPF 27& PA+. 115ml. 9천원대. 바세린.2 위치하젤, 자몽껍질 추출물이 함유된 에브리 데일리 선블록 SPF 50+ PA+++. 80ml. 2만원대. 입큰.3 피부 진정, 보습 효과를 두룩루 갖춘 썬 케어 크림 하이 프로텍션 SPF30. 125ml. 4만5천원. 클라란스.4 피부에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UV 언더 베이스 무스 SPF30 PA+++. 65g. 5만2천원. 슈에무라.5 SPF 15의 차단지수를 가진 틴트 립밤. 슈가 로제 립 트리트먼트. 4.3g. 3만9천원. 프레쉬.6 피부톤 보정을 기능을 가진 화이트 글로브 익스트림 스킨 퍼펙팅 메이크업 베이스 SPF20 PA++. 30ml. 4만8천원. 엘리자베스 아덴.*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4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