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사랑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스포츠 마케터 김재홍과 발레 강사 이슬기의 러브 스토리. ::김재홍,이슬기,러브스토리,스포츠마케터,발레강사,신혼,부부, 커플, 티파니, 화보, 엘르화보, 웨딩화보, 결혼, 결혼식, 신부, 웨딩, 브라이드, 엘르 브라이드, 엘르, elle.co.kr:: | 김재홍,이슬기,러브스토리,스포츠마케터,발레강사

JAKE KIM & LEE SEUL KI 스포츠 마케터 / 발레 강사재홍이 입은 셔츠는 Dior. 브레이슬렛은 Tiffany T 스퀘어, 슬기가 입은 드레스는 Janemarch. 슈즈는 Bride and You. 왼손 검지에는 Tiffany T 다이아몬드 와이어 링, 약지에는 밀그레인 링, 티파니 세팅™ 링, 손목에는 Tiffany T 다이아몬드 와이어 브레이슬렛과 아틀라스™ 네로우 오픈 뱅글을 착용, 워치와 주얼리는 모두 Tiffany & Co.결혼 몇 년 차 지난 4월에 결혼해서 이제 곧 1주년이 돼요. 프러포즈 재홍- 아내가 먼저 했어요. 제 생일이 2월 9일인데 주문했던 결혼반지가 그때 도착했어요. 그래서 생일 파티 겸 이벤트를 준비해 줬죠. 그게 미안해서 결혼 2주 전에 작은 소극장을 빌려서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다시 했어요. 친구들의 도움도 받았어요. 무대 위에서 ‘지금 이순간’을 부르고 꽃을 주면서 결혼하자고 했어요. 슬기- 굉장히 로맨틱한 프러포즈였는데 저는 사실 배꼽잡고 웃었어요. 눈물이 나는 게 쑥스러웠거든요. 결혼을 결심한 이유 재홍- 연애를 오래하진 않았어요. 저는 오히려 독신주의였거든요. 9개월쯤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아내와 함께 있으면 ‘이런 딸이 좋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고요. 딸을 낳는다면 아내를 닮은 딸을 낳지 않을까 싶어서 결혼을 결심했어요. 결혼하니 좋은 점 슬기- 다 좋아요.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도 좋고 외롭지 않다는 것도 좋고 예쁨 받는 것도 좋아요. 결혼식 에피소드 재홍- 처음에는 작은 결혼식을 하고 싶어서 카페 빌리는 걸 알아봤는데 의외로 준비해야 할 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하우스 웨딩하는 곳을 예약하고 저희 지인들만 모시고 간단하게 식을 올렸어요. 슬기- 시부모님이 뉴질랜드에 계세요. 그래서 가족 여행 겸 겸사겸사 가서 그곳에서 웨딩 촬영을 따로 했어요. 웨딩드레스랑 턱시도를 챙겨 가서요. 가는 길에 에어 뉴질랜드에 화보가 있어서 그런 식으로 컨셉트를 잡았는데 재미있었어요. 웨딩 주얼리 재홍- 결혼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옵션이 있잖아요. 봤는데 티파니 웨딩 링이 제일 예뻤어요. 슬기- 저는 깔끔한 게 좋아요. 너무 하이 주얼리인 티가 나는 것보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것. 제 눈엔 티파니 웨딩 링이 그랬죠. 진정한 사랑의 의미 재홍-저는 결국에는 의리라고 생각해요. 한 편이 돼서 험한 세상을 같이 살아가는, 동반자가 생겼다는 느낌이 들어요. 슬기- 양보하는 것. 이기적인 면이 많았는데 사랑하면서 그런 부분들을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둘이서 이런 얘기, 해 본 적 없는데 쑥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