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 던햄, 발칙하게 고고!
미드 <걸스>는 스물넷의 아티스트 레나 던햄이 각본과 연출, 연기까지 도맡아 탄생한 작품이다. 그녀가 쓰는 이야기는 ‘한 번도 다이어트해 본 적 없는’ 그녀의 몸매처럼 자기답고 솔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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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던햄
작가·배우·감독
<걸스> 시즌1~5
<노바디 웍스>
<타이니 퍼니처>
레나 던햄은 <엘르> 미국 커버를 장식할 만큼 유명하지만 그냥 그런 스타는 아니다. 어쩌면 ‘1인 창작자’이자 ‘행동하는 작가’라는 설명이 더 잘 어울린다. 화가인 아버지와 사진가 어머니 사이에서 창조의 재능을 듬뿍 물려받고 태어난 레나 던햄. 영화학교 대신 자유분방한 예술학교를 선택한 그녀는 학생 시절부터 ‘제멋대로’ 만든 웃기고 별난 영상들을 유튜브에 투척했다. 그러다 2010년 반자서전적인 성격의 인디영화 <타이니 퍼니처>가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세상에 이름을 드러냈고, HBO는 재능 넘치는 이 스물넷의 아티스트에게 전폭적인 기회를 선사했다. 그렇게 레나 던햄이 각본과 연출, 연기까지 도맡아 탄생한 작품이 바로 미드 <걸스>. 대학을 갓 졸업한 뉴욕의 20대 여성들이 주인공으로,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허우적대는 찌질한 청춘의 자화상을 그려낸 <걸스>는 골든글로브를 가뿐히 수상하고 현재 5시즌을 방영 중이다. 2012년 선댄스영화제 수상작 <노바디 웍스>의 공동 각본가로 참여했고, 2014년에는 20대를 살면서 자신이 느끼고 깨우친 것들을 기록한 에세이


Credit
- EDITOR 김아름
- ART DESIGNER 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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