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설상가상'으로 임명합니다!
상이라도 챙겨주고 싶은 '신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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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트풀 8>
매서운 눈보라를 피해 보안관과 현상금 사냥꾼, 여죄수를 포함한 8명이 산장에 고립된다. 각자 의중을 감춘 그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설상가상, 독살 사건이 일어나며 광기의 하룻밤이 펼쳐진다. <헤이트풀 8>은 장르 영화의 대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여덟 번째 영화. 이번에는 스노 웨스턴 서스펜스를 선보인다. 타란티노 식의 폭력 미학과 유머가 깊은 설경에 물든다. 1월 7일 개봉.

<빅 쇼트>
크리스천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빅 쇼트>는 따로 떼어놔도 이름의 무게감이 대단한 배우들을 한 장면에 담았다. 엄청난 물량공세 없이 4명의 배우만으로 압도적인 인상을 완성한 영화는 2005년 세계 경제를 뒤흔든 서브프라임 사태를 예측, 월 스트리트를 상대로 큰 판을 벌인 펀드 매니저 4명의 실화를 소재로 했다. 1월 개봉.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4번이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또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영화는 자신을 죽음의 문턱까지 내몬 동료에게 복수를 하는 사냥꾼의 이야기를 그렸다. 분위기는 좋다. 지난겨울 <버드맨>으로 트로피를 수집했던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작품성’이란 멍석을 깔고 <인셉션>에서 ‘꿈의 동료’로 호흡을 맞춘 톰 하디가 뒤를 받쳤다. 디카프리오는 ‘불운에서 돌아온 자’가 될 수 있을까. 이제는 받을 때도 됐다. 1월 14일 개봉.

<셜록: 유령신부>
<셜록: 유령신부>는 ‘영드’ 신드롬을 일으킨 BBC 드라마 <셜록>의 극장판이다. 시즌4 방영을 기다리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스페셜 에피소드인 만큼 큰 변화를 줬다. 드라마에서 21세기를 배경으로 맹활약한 셜록과 와슨을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으로 소환했다. 셜록의 곱슬곱슬한 헤어스타일이 올백으로 바뀌었지만 중저음 목소리와 지적인 매력은 변함없다. 1월 2일 개봉.

<그날의 분위기>
‘KTX에서 두 남녀가 우연히 처음 만나 나란히 앉는다’는 설정에서 출발한 <그날의 분위기>는 <비포 선라이즈> 식의 낭만 여행 대신 밀당 연애담을 택했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자자고 들이대는 ‘맹공남’ 유연석과 순애보를 간직한 ‘철벽녀’ 문채원이 하룻밤을 걸고 기 싸움을 벌인다. 자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라니 부럽다. 1월 14일 개봉.
Credit
- EDITOR 김영재
- ART DESIGNER 유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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