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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 사랑방 '이화루애'

쪽방집이었던 건물을 이화동의 동네 사랑방 겸 숙박형 스테이로 변신시킨 '이화루애'.

프로필 by ELLE 2015.10.28


이화루애
이화동은 벽화마을만으로 한정할 수 없다. 한양도성 성곽 길과 맞닿은 옛 동네이자 서울에 몇 남지 않은 쪽방촌인 동시에 창경궁과 대학로, 동대문을 포괄하는 동네다. 그러나 낙후된 지역 주민의 바람과 관광객들이 바람이 ‘개발’을 정의하는 데 있어 묘하게 어긋나는 곳이기도 하다. 이미지만 너무 빨리 소비된 탓에 문화 구역으로 자리 잡지 못했음에도 유명세의 후유증에 시달리며 이미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그 부조화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싶은, 독특한 컨셉트의 2층집 ‘이화루애’는 쪽방집이었던 건물을 동네 사랑방 겸 숙박형 스테이로 변신시킨 공간이다. 1층은 누구나 올 수 있는 음악감상실 겸 휴식처로 꾸몄고, 그 뒤편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오픈 키친이 있어 소규모 파티 플레이스로 운영된다. 2층은 특별한 하룻밤을 꿈꾸는 도시인들을 위한 숙소로, 창문에 서면 강북 전체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add 종로구 낙산성곽서길 107-32




Credit

  • editors 이경은
  • 손은비
  • 김은희 photographer 라인수 DIGITAL DESIGNER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