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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소화흡수율을 높여라!

다이어트의 관건은 결국 소화흡수율이다. 이제부터 음식 먹기 전에 소화흡수율을 반영하는 수치, 글리세믹 로드와 글리세믹 인덱스를 꼭 확인할 것.

프로필 by ELLE 2015.10.23


결국 중요한 건 소화흡수율


배부르게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 마이너스 칼로리 다이어트 역시 이론상으로는 존재하지만 결국 실현 가능성이 부족한 일종의 무한동력에 가까운 이야기다. 하지만 전혀 의미 없는 것은 아니다. 이 마이너스 칼로리 이론에서 결국 다이어트에 유용한 소중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칼로리를 낮추는 게 아니라 소화흡수율을 조절하는 것이다. 먹는다고 모조리 다 소화시켜 흡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순 섭취량보다 먹은 뒤 어떤 과정을 거쳐 얼마나 체지방으로 전환되느냐가 진짜 다이어트 식품을 결정짓는 관건이다. 때문에 탄수화물 식품의 경우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기준으로 맞춘 글리세믹 인덱스(GI), 글리세믹 인덱스에 탄수화물 함량 총량을 감안한 보정값인 글리세믹 로드(GL)를 기준으로 한 다이어트 식품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건 단순한 무게당 칼로리 계산이 아닌 소화흡수율! 이를 결정짓는 건 결국 탄수화물(당분) 함량과 식이섬유 함량, 수분 함량이다. 오이, 셀러리, 토마토가 왜 그렇게 소화흡수율이 낮은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자. 당분 함량은 낮고, 식이섬유는 많고, 수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같은 탄수화물 식품이라도 가공 과정에서 우유, 버터, 설탕이 들어간 빵보다 밥이 살이 덜 찌고, 식이섬유를 모두 깎아낸 백미 밥보다 현미밥이, 현미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바나나가 다이어트에 낫다는 원리가 모두 설명되는 것. 결국 관건은 칼로리가 아닌 소화흡수율이다. 이제부터 음식을 먹기 전에 소화흡수율을 반영하는 수치, 글리세믹 로드(GL)와 글리세믹 인덱스(GI)를 꼭 확인하자.







먹기 전 체크, 당신이 먹는 식품들의 글리세믹 수치


GI(당지수)와 GL(당부하지수)가 낮을수록 다이어트에 유리. GL지수는 20을 기준으로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시드니 대학 연구 홈페이지(www.glycemicindex.com)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redit

  • WRITER 남세희
  • EDITOR 김미구
  • ART DESIGNER 이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