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땀 범벅인데 예뻐!

트레드밀 위를 달릴 때 완벽한 미모를 유지하기 위한 특급 비법들.

프로필 by ELLE 2015.09.17
DEXT5 Editor


 

 

피부에 수분 충전! 

운동하면 늙는다? 틀린 말은 아니다. 무거운 덤벨을 들고 운동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게 되고 이는 미간 주름이나 이마 주름 등 표정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주름이 고정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은 화장수를 듬뿍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틈틈이 미스트를 뿌려 목마른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제공해 줄 것.

볼륨감 넘치는 가슴 

연출 스포츠 브라 사이로 보이는 풍만하고 탄력 있는 가슴은 더할 나위 없이 섹시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은 글래머러스한 가슴 연출을 위해 보디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가슴골이 시작되는 바로 윗부분에 역삼각형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브론징 파우더(브론징 제품이 없다면 브라운처럼 어두운 컬러의 시머 파우더를 활용해도 좋다)를 바르기만 하면 완성! 자연스럽게 음영이 만들어져 가슴 라인이 예뻐 보인다. 단, 땀으로 얼룩지는 민망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할 것.

틴티드 립밤은 선택 아닌 필수 

빠른 속도로 패들링을 하다 보면 호흡이 빨라지고 입술이 쉽게 건조해질 뿐 아니라 립 컬러가 감쪽같이 사라져 있다. 이럴 땐 입술을 촉촉하게 보호하면서 잘 지워지지 않는 틴티드 립밤이 제격이다. 바를 때는 립 베이스를 바르듯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원래 내 입술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게 포인트. 만약 입술 라인이 흐리거나 라인 주위에 잡티와 주근깨가 많다면 입술과 가장 유사한 컬러의 립 펜슬로 라인을 정리하자. 입술이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피부가 더욱 깨끗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벌겋게 달아오른 붉은 피부 톤, 감쪽같이 감추기 

화장을 지우지 않고 운동하면 몸에서 배출되는 땀과 노폐물이 메이크업 잔여물과 그대로 섞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생얼’로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조금만 운동해도 불타는 고구마처럼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사람이라면 불가피하게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정돈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땐 수용성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피부에 무리가 덜 가고 답답한 기분을 줄일 수 있다. 운동 중간에는 쿨링 효과가 있는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도 잊지 말 것.

유분 다스리기 

땀 흘려 운동하는 모습은 열정적으로 보이지만 번들거리는 피부는 거부감을 줄 수 있다. 모공 곳곳에서 솟아나는 땀과 유분으로 화장이 녹아내리는(?) 비상사태를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기초 케어 단계에서부터 유분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 후 탄력이 있는 펜타곤 스펀지로 두드려 유분을 흡수하는 게 첫 단계. 그다음 피지량이 많은 T존 부위에 프라이머를 소량 바르고 마무리로 미네랄 파우더를 퍼프에 묻혀 눌러주면 철벽 베이스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수정’보다 ‘고정’ 메이크업 

운동 중간에 메이크업을 점검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운동 전에 메이크업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 번에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바로 픽서! “보통 화장을 모두 마치고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하는데, 반대로 화장 전에 픽서를 사용하면 메이크업이 피부에 착 밀착돼 훨씬 지속력이 높아집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의 롱래스팅 메이크업 노하우다.

스포티한 업두 헤어 

운동할 때는 아무리 걷고 뛰어도 처음 스타일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운동 동작에 방해를 주지 않는 헤어스타일이 촌스럽지 않은 법! 헤어 아티스트 조영재의 팁. “운동할 때는 업두 헤어로 깔끔하게 묶어 잔머리가 피부에 닿아 트러블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대충 묶은 듯한 베이식한 번이 지겹다면 모발을 하나로 땋은 후 번을 만들어 헤어밴드로 마무리하면 좀 더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어요”. 여기에 꼬리빗에 헤어 왁스를 적당량 덜어 모발 표면을 다시 한 번 빗으면 매끈하고 윤기 있게 연출된다. 

 

 

 

 

 

 

1 르 크레용 레브르, 90호 로즈 캔디, 3만3천원, Chanel. 2 퓨어 칼라 엔비 블루밍 립밤, 3만 7천원, Estee lauder. 3 울트라 HD 파운데이션, 6만원대, Make up for Ever. 4 펜타곤 스폰지, 8천원대, Shu Uemura. 5 립 글로우, 4호 코랄, 4만원, Dior. 

 

 

 

 

 


 

6 메테오리트 라이트 리빌링 펄 파우더, 2호, 8만원, Guerlain. 7 라 베이스 프로 퍼펙팅 메이크업 프라이머, 4만8천원, Lancome. 8 마이크로 파인 퍼펙트 픽스 미스트, 1만5천원, Clio. 9 카멜리아 에센셜 잔머리 스틱 왁스, 7천원, Innisfree. 10 접이식 꼬리빗, 1만5천원, Etude House.

 

 

 

 

 

 

 

 

Credit

  • EDITOR 박세연
  • PHOTOGRAPHER 전성곤
  • ART DESIGNER 변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