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로 이른 피서를 다녀온 '나래가 간다'

지난 <엘르>8월호를 위해 나래가 다녀왔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페어몬트 사누르 비치 발리에서 지낸 호사로운 시간을 이곳에서 마저 풀어봅니다.

프로필 by ELLE 2015.08.26
DEXT5 Editor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줄리아 로버츠가 향했던 곳, '절망의 나락에서 부서진 영혼을 수선하겠다'는 여행의 비명을 완성하기 위해 선택한 그곳, 바로 인도네시아 발리에 다녀왔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8시간이 걸려 도착한 그곳은 후끈한 열기 대신 의외의 선선한 바람이 온몸을 기분 좋게 감싸는 평화의 땅이었다지요.

 

산만함과 동떨어진 정화의 섬에서 모처럼 축복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지 어느 덧 한 달이 넘었네요. <엘르>8월호에 공개한 페어몬트 사누르 비치 발리(Fairmont Sanur Beach Bali)에서의 시간, 그 못다 공개한 이면을 #나래가_간다 지면을 빌려 털어놓습니다.

 

 

 

리조트 정면에서 바라보는 사누르 비치. 이곳은 은퇴한 부부, 소박하고 고요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들이 주로 은둔해있기 좋은 듯 하다. 동남 아시아 하면 기대하게 되는 옥색 컬러의 비치는 아니지만, 나를 위한 별장에 숨어 있는 느낌이에요.서프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르기안 쿠타, 고급 상점과 빌라가 들어선 스미냑, 태곳적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우붓과 달리 사누르 지역은 상대적으로 발리를 찾는 이들에게 아직 덜 알려진 오아시스 같은 장소입니다.

 

 

 

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인도네시아 퀴진! 그러나, 미고랭과 사태를 비롯해 매콤하면서 이국적인 인도네시아 음식은 그야말로 환상!!!

 

 

 

 

토착신앙인 애니미즘과 인도에서 전해진 힌두교와 불교가 복잡하게 얽힌 발리. 종종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도처에 사원이 즐비해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묶었던 숙소를 공개합니다. 정방형의 정원을 한 가운데로 둔 인도네시아 전통 사원의 모습을 꼭 닮은 페어몬트 사누르 비치 발리의 풍경입니다. 리조트 어디에서든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게 설계해두었더라고요.

 

 

 

 

수영장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Credit

  • EDITOR & PHOTOGRAPHER 김나래
  • COURTESY OF 아일랜드 마케팅(www.islandmarket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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