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차원이 다른 '호두까기 인형'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에서 영감을 얻은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스페셜 에디션을 만든다.

프로필 by ELLE 2014.12.09

 

1 섬세한 체인으로 프린지 효과를 준 오브제는 코이누르.

2 타조 털로 드라마틱한 느낌을 더한 오브제는 파나쉬.

3 시크한 올 블랙 룩의 오브제는 다비데초이.

4 정교한 스와로브스키 장식이 화려한 오브제는 미네타니.

5 세련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오브제는 타넬로.

 

연말이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호두까기 인형이다. 서울이든, 지방이든, 외국이든, 방방곡곡의 클래식 공연장을 점령하게 될 차이콥스키의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 지난 14년간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국립발레단은 올해도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예술감독 강수진이 함께한 것 외에도 특별한 소식이 하나 더 있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에서 영감을 얻은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스페셜 에디션을 만든다는 주얼리 컬래버레이션 소식. 이 흔치 않은 협업은 다섯 명의 국내 톱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모인 주얼리 프로젝트 그룹 더 쇼케이스 랩(The Showcase Lab)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미네타니의 김선영, 코이누르의 송진희, 타넬로의 정수연, 파나쉬의 차선영, 다비데초이의 최경미는 같은 영감과 동일한 소재로 만들었지만 전혀 다르게 재해석한 50여 점의 주얼리 컬렉션과 다섯 점의 오브제를 만들었다. 국내에선 전에 없던 주얼리 디자이너와 발레리나의 협업이라 그 결과물이 궁금하다. 여기에 공개된 다섯 개의 호두까지 인형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재료로 지난 3개월 동안 디자이너들이 완성한 핸드메이드 작품이다. 나머지 50여 점의 주얼리 컬렉션은 클래식한 재료인 진주를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12월 11일에서 크리스마스까지 10 꼬르소 꼬모 청담에서 만나볼 수 있다.

 

 

Credit

  • EDITOR 주가은
  • PHOTO COURTESY OF THE SHOWCASE LAB
  • DESIGN 하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