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지고 찢어지는 손톱 관리법
젤 네일 한번에 망가져버린 에디터의 여린 손톱 복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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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워낙 얇고 큐티클도 약해 네일숍에서 케어 받을 때마다 피를 보는 에디터. 하여 평소 젤네일보다 셀프네일을 즐기는데 지난 여름 출장을 앞두고 딱 한번, 젤 네일을 받았다가 손톱 끝이 찢어지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서지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결국 네일아트를 과감히 포기, 손톱 복구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먼저 망가진 손톱을 최대한 짧게 유지하고 네일 파일로 손톱 끝이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균등하게 갈아주었다. 깎기 전에는 자극이 덜하도록 손톱을 따뜻한 물에 살짝 불려주었다(따로 불릴 시간이 없다면 세안이나 샤워 직후에 작업하면 된다). 몇 달 간 비루한 손톱 회복을 위해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공개 한다면? 연약한 손톱을 강화하고 광택을 부여하는 반디 네일큐어 핑크다이아는 가장 많이 애용한 제품. 영양 성분이 모두 흡수되는 일주일에 한번씩 리무버로 지우고 바르길 반복해야 하지만 투명한 핑크 빛 제형이 손톱에 건강해 보이는 혈색을 부여해 밋밋한 손이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 칼슘 성분이 손톱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아리따움 네일 글램 하드너는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보드라운 광택이 맴돌고 VDL 엑스퍼트 네일 케어 03 네일인핸서는 케라틴과 아주 미세하게 반짝이는 순금가루가 들어있으니 참고할 것. 투명 매니큐어 없이 손톱에 완벽한 휴식을 주고 싶을 땐? 흘러내리지 않아 양 조절이 용이하고 순식간에 흡수돼 잔여물을 남기지 않는 형광펜 모양의 이니스프리 네일 영양제는 간편하기로는 1등! 영양감이 부족하게 느껴질 땐 브러시 형태의 디올 오일 아브리콧을, 보다 깊은 보습을 부여하고 싶은 밤엔 버츠비 레몬 버터 큐티클 크림을 손끝까지 꼼꼼히 도포하고 잠을 청했다. 비교적 한가한 주말에는 TV를 시청하며 스킨푸드 파인 넛&시어버터 네일 마스크를 10분간 손톱에 골무처럼 끼워두기도(비닐 장갑을 덧 끼우고 방치해도 좋다.)! 그동안 스킨케어없이 메이크업한 꼴이었다고 생각하니 끔찍했다. 앞으로는 컬러링만 주구장창 반복하지 않고 정기적인 네일 트리트먼트로 그 어떤 스타일리시한 네일 아트도 견뎌내는 건강한 손톱 바탕을 만들어줄 예정. 혹시 아나, 젤 네일도 거뜬히 버텨내는 손톱이 될는지!
 
 
 
Credit
- EDITOR 천나리
- DESING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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