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엘르> 편집팀의 여름나기!

<엘르> 팀 에디터들의 은밀한 사생활.

프로필 by ELLE 2014.06.06

 

1 뷰티 에디터 천나리
6월 신상들을 살펴보다 공통점을 발견했다. ‘쨍!’ 하고 빛나는 네온 컬러 아이템이 수두룩하다는 것! 과감해도 용서되는(?) 록페, 통통 튀는 네온 컬러 매니큐어로 주인공이 되어야지.  여기 ‘푸쳐핸섭’ 준비 완료! Twitter: nari-says

 

2 패션 에디터 유리나
여름이 반가운 건 그토록 좋아하는 에스닉한 패턴의 아이템과 함께 거리를 활보할 수 있기 때문. 소위 ‘실팔찌’라 불리는 브레이슬렛부터 이국적인 패턴의 슬립온까지 그동안 에스닉 룩을 즐겼는데 올여름엔 가방을 쇼핑 타깃으로 점찍었다. 주인공은 미스 모칠라의 숄더백과 소피 앤더슨의 클러치백! 보고 또 봐도 서로 다른 매력이 넘쳐 나기에 아직 장바구니에서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이든 구매가 결정 나면 화이트 맥시 드레스와 스트로 햇 그리고 맨달과 함께 매치해 여름휴가를 멋지게 장식하리라! Facebook: lina.yu.39

 

 

 

 

 

3 피처 디렉터 채은미
두바이에서 진행된 2014/15 샤넬 크루즈 쇼. 잡지 인생 14년 만에 처음 참관한 해외 패션쇼(나는 피처 에디터이므로), 그것도 칼 라거펠트가 두바이에서 받은 영감의 집약체를 모래 위를 걷는 모델들을 통해 볼 수 있었던 신기루 같던 날. 세상의 모든 샤넬 아이템들이 살아 숨쉬던 쇼장에서 가장 무난했던 한 여자의 블랙 룩. Twitter: joechae

 

4 부편집장 최순영
영국 윈저 캐슬에서 윌리엄 왕자(!)와 영국 최고의 암 치료 연구재단 로열 마스덴 그리고 ‘미스터 랄프 로렌’의 초청으로 이뤄진 채러티 갈라 디너. 한국 매거진으로는 유일하게 <엘르>가 초대됐다. 랄프 로렌 컬렉션의 블랙 드레스와 클러치백으로 완성한 윈저 캐슬 갈라 룩. 난생처음 입은 이브닝드레스였다(웨딩드레스는 아직…). Twitter: mytipasa

 

 

 

 

 

 

5 뷰티 에디터 박세연
더운 겉옷을 벗어버리기도 전에 시원한 빙수를 찾아 디저트 카페를 헤집고 다니는 습성(?)이 있다. 올해의 페이보릿은? 아삭한 얼음과 함께 코코넛이 입 안 가득 씹히고, 톡 쏘는 스파클링 와인이 혀를 녹여버릴 것 같은 ‘쿠룸바 빙수’! 올해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벌써 기대 반, 흥분 반이다. Facebook: tpdus0

 

6 아트 디자이너 이상윤
여름에도 털끝 하나 드러날까 노출을 꺼리는 나. 너무 마른 사람들도 그런다던데, 내 입장에선 백설기 같은 내 살을 공개하고 싶지 않아서다. 올여름엔 30년간 잘 숨겨온 몸매를 공개하게 되더라도 입고 싶은 브랜드를 발견했다! 일본 디자이너 하세가와 신야의 배턴웨어(Battenwear). 서핑에서 영감을 받은 알록달록 색깔과 쿨한 디자인, 당장 사입고 급한 대로 노량진 수산시장이라도 서성이고 싶다.  Facebook: sangyoon.lee.16144

 

7 아트 디렉터 이영란
사계절 중 여름을 좋아하는 나로선 이 계절이 빨리 오기만 손꼽아 기다렸다. 올여름은 대박 날 웨딩 매거진 <엘르 브라이드>를 론칭해야 하니 일 속에 파묻혀 있을 게 분명하지만 휴가는 찬바람 불 때 여름을 찾아 따뜻한 곳으로 떠나면 그만이니까! 매년 그래왔듯 올해도 고생한 아트 팀원들과 늦여름 휴가 계획을 은밀히 준비하며 지난여름 사진들을 꺼내본다. Facebook: younglanlee.16

 

 

 

 

 

 

8 피처 에디터 김나래
꼭 여행하고 싶은 국가 리스트 중 하나인 ‘몽골’. 불과 2주 전에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긴 했지만…. 아무튼 여름휴가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동행인은 남편도, 남동생도 아닌 아빠. 단둘의 여행은 정말 오랜만이라 티켓도 끊기 전에 부녀가 드넓은 울란바토르의 사막 사진을 보면서 ‘으샤으샤’ 하고 있다.  Twitter: artplusart

 

9 피처 에디터 이경은
돌 지난 아들을 데리고 여름휴가를 떠난다는 건 언감생심이란 거 나도 안다. 많은 선배들이 두 살 미만의 유아를 동반한 여행에서 ‘지옥을 보았다’고 했다. 가지도 않을 여행 계획과 버짓을 짰다 풀었다 하는 게 내 오래되고 쓸데없는 버릇인데, 올핸 그것조차 때려치웠으니 말 다 했다. 당분간 휴가를 몰아뒀다가 노인이 되면(지난해 피렌체 근처를 지나다 도촬한) 사진 속 할머니처럼 살리라.  Twitter: kyongeun

 

 

 

Credit

  • EDITOR 이경은 PHOTO GETTY IMAGES
  • 멀티비츠 DESIGN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