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이 40장씩 챙겨 먹었더니 25kg 빠졌다는 음식 #스타다이어트

 
멜로망스 김민석은 가수 성시경, 테이와 함께 ‘가요계 3대 먹짱’으로 불릴 정도로 대식가로 유명한데요. 최근 방송에 출연해 “1, 2년 전만 해도 삼겹살 9인분에 곱창 5인분 정도를 한 끼에 먹었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어요. 그러면서 “군대 가기 전에 고삐 풀고 먹어서 103kg까지 쪘다”라고 했죠. 하지만 지금의 그는 몰라보게 슬림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알고 보니 군 전역 후 무려 25kg 감량에 성공한 것이라고 하네요. 비결에 관심이 이어지자, “1일 2식을 하고 야식을 안 먹었다”라고 답했습니다.  
 
 
1일 2식은 말 그대로 하루에 2끼만 먹는 단식법을 말해요. 보통 아침이나 저녁 한 끼를 안 먹는 식인데, 이때 핵심은 먹는 양이 아닌, 먹는 시간을 통제하는 것에 있어요. 우리 신체는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이 올라가고 인슐린이 나와 살이 찌게 되는 것인데, 이 먹는 시간을 통제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것이죠. 이에 따라 살이 덜 찌는 체질로 우리 몸을 바꾸는 게 단식 다이어트의 원리! 다양한 단식 방법이 있는데,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동안 2끼를 먹는 16:8 단식이 가장 유명해요. 이 경우 아침을 거르고 저녁을 조금 일찍 먹는 식으로 식사 시간을 조절하면 돼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실천하기 좋죠.  
 
 
다만, 이때 먹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해서 아무 음식이나 마구 먹어선 안 된다는 점, 아시죠? 한 끼를 일반식으로 먹었다면 나머지 한 끼는 샐러드 등 몸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먹는 게 좋아요. 김민석 또한 식단 관리에 신경 쓰는 편인데요. 대식가인 만큼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음식으로 배를 채운다고 하네요. 한 예로, 고기를 먹기 전 상추쌈 7장에 마늘만 넣어 쌈을 싸 먹는 등 일명 ‘상추 먹방’을 하는 그의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돼 화제가 된 적도 있었는데요. 당시 김민석 측은 그의 독특한 모습에 “상추가 다른 음식보다 칼로리가 낮은데 배는 채울 수 있어서 기본적으로 3, 40장은 드시는 것 같다”라고 했어요. 실제로 상추는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아요. 상추에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몸의 부기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요. 또한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해 높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 중 쉽게 겪을 수 있는 변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다만, 그렇다고 상추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금물이라는 점, 아시죠? 한 가지 음식만 집중적으로 먹게 되면 영양 불균형은 물론 요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식단 관리에 이어 꾸준한 운동도 필수죠. 김민석은 운동을 통해 체중 감량은 물론 체력 관리에도 힘썼는데요. 그러면서 “체력 관리를 할 때는 운동을 하고 술을 안 마신다”라고 했습니다.  이때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PT(Personal Training)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하네요. PT의 경우 본인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어 시간 대비 빠르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장점인데요. 다만, 이 경우 트레이너의 실력에 따라 PT 퀄리티가 천차만별이 될 수 있으니 잘 따져보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과 잘 맞는 트레이너를 만난다면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