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부터 매화까지! 꽃 피는 3월, 향기로운 봄꽃 축제 3 #가볼만한곳

 
꽃 피는 3월을 맞아, 봄꽃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노란 산수유부터 하얗게 만개한 매화까지, 향긋한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살펴봐요.  
 
 
보기만 해도 산뜻한, 산수유꽃도 봄에 피어나는 대표적인 꽃이죠. 구례는 이미 산수유꽃이 아름답게 피어난 상황. 이에 관련 축제도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고 하네요. 참, 이번 축제의 경우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픈된다고 해요. 예로, 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와 산수유 꽃담길 걷기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이를 비롯해 산수유차와 전통차 무료 시음 및 떡메치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 또한, 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될 수 있도록 지역 가수들의 트로트 공연과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네요.
 
기간 2024.03.09~2024.03.17 
장소 구례 산수유꽃 축제장  
 
 
이번 봄, 진한 향기를 머금어 더욱 매혹적인 매화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광양 매화축제에 주목해주세요. 축제가 열리는 광양 매화마을은 매년 봄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곳이에요. 매화꽃에 이어, 70년 이상 된 매화나무 단지와 전통 옹기 등 볼거리가 다양한 것도 장점이죠. 매년 많은 여행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관련 축제도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의 경우 앞서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에 이어,  1박 2일/2박 3일 등의 체류형 프로그램과 매실 하이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어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섬진강 맨발 걷기 이벤트도 주목할 만한데요.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 피우는 매화를 만나러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기간 2024.03.08~2024.03.17
장소 광양 매화마을  
 
 
다채로운 봄꽃이 어우러진 경치를 감상하며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싶다면? 마노르블랑 봄에 꽃향기 축제를 추천합니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14일까지 제주 카페 마노르블랑에서 진행되는데요. 화려한 장미부터 향기로운 서향동백 등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싱그러운 레몬 향에 노란빛이 돋보이는 애니시다와 아카시아, 프리지아 등도 시선을 사로잡네요. 꽃에 이어, 볼거리가 다양한 것도 장점인데요. 4000여평 정원에 산책로가 마련돼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거닐기에도 좋은 곳. 봄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기 좋은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돼 있는 만큼 사진으로 추억을 기록하기에도 좋겠네요.  
 
기간 2024.03.05~2024.04.14
장소 마노르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