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공개 직전 카리나 언급에 화들짝 놀란 이재욱의 한마디

이재욱과 에스파 카리나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올 1월 행사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그야말로 '알아가는 단계'인 커플인데요. 공교롭게도 이재욱이 열애 인정 하루 만에 출연한 매체에서 카리나가 언급되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됐습니다.
 
 
이재욱은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의 웹 예능 <살롱드립2>에 등장했어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공개일에 맞춰 홍보를 위해 이준영과 함께 나섰죠. 이날 진행자 장도연은 이재욱에게 갑자기 부름을 받아도 바로 달려갈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이재욱은 장도연을 가리키며 너스레를 떨었고, 장도연은 "내가 부르면 오는 것이냐"라고 했죠. 그러자 이재욱은 "그렇다"라고 즉답했고요.
 
 
장도연은 "제가 지금 주머니에 여행 멤버들을 모으고 있다. 제가 부르면 (이 모임에) 들어올 수 있나"라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는 앞서 고윤정, 카리나 등과 여행 예능을 준비 중이었는데요. 장도연이 "지금까지 모인 분이 고윤정, 카리나가 있다"라고 언급하자 이재욱은 흔들리는 동공으로 "제가 거길 갈 수 있을까"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열애 사실을 밝히기 전에 진행된 녹화였어요. 모르고 말했을 장도연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적잖이 당황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