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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 등장한 이유

프로필 by ELLE 2024.02.06
<내남결>에 첫 등장한 보아

<내남결>에 첫 등장한 보아

 
가수 보아가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매운 맛' 열연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5일 방송에서 보아는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 오유라 역으로 첫 등장했는데요. 이날 그는 전 약혼자 유지혁(나인우), 그리고 강지원(박민영)을 마주치자 자신을 "일방적으로 파혼당한 전 약혼녀"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어요. 이어진 예고편에서도 오유라는 "누가 내 것에 손 대는 거 싫어해"라면서 강지원을 향해 날카로운 경고를 전하는 등 극 전반에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오유라는 드라마 원작인 웹소설에서도 등장한 캐릭터인데요. 원작의 경우 강지원과 유지혁 사이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유지혁에게 과하게 집착하는 빌런으로 활약한 바 있어요. 그런 만큼 드라마에서도 오유라의 존재는 강지원, 유지혁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유라 역을 맡은 보아를 향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아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가을우체국> 이후 무려 7년 만에 이번 작품으로 다시 연기에 도전했거든요. 드라마로는 2016년 방송한 KBS 2TV <이번주, 아내가 바람핍니다> 이후 8년 만이고요.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만큼 그의 연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아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영상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