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믿을 수 없이 가깝고 엄청나게 소란스러운 거실의 여정, <데코·데코: 리빙룸 아케이드>
<엘르 데코>의 첫 디자인 전시 <데코, 데코: 리빙룸 아케이드>가 탐색한 지금 우리 시대의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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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만남의 공간’. 김동희가 설계한 광폭 거실의 구조 속에 연진영 · 이윤정 · 슈퍼포지션의 작업이 펼쳐졌다.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엘르 데코> 전시 <데코 · 데코>.
이윤정의 금속 오브제.
김동희의 자동차 설치미술 작품.
전시 <데코 · 데코>는 국내외에서 주목받아 온 20팀의 미술가 · 디자이너 · 공예가 등이 참여해 거실이라는 삶의 공간을 다각적으로 비틀고 탐구하며, 다시 해석한다. 전시의 시작점인 1층 ‘만남의 공간’에서는 거실을 자연물과 인공물, 안과 밖, 과거와 현재, 개인의 주관과 사회적 시선이 매 순간 교차하는 만남의 장소로 재구성했다. 작가 김동희 · 연진영 · 이윤정 · 슈퍼포지션은 탁 트인 광폭 거실의 풍요로운 일상 풍경을 연출했다. 연진영이 몽클레르의 지원을 받아 검은색 다운 재킷으로 완성한 중정형 소파 ‘푸퍼 홀’에 앉으면 슈퍼포지션이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나무와 들판, 푸른 숲을 픽셀 기반으로 구현해 온라인 시대의 생활 풍경을 은유적으로 해석한 영상 풍경이 보인다. 자연 풍경이 그려진 아일랜드 식탁과 파티션을 지나 너른 거실을 가로지르면 벽면에서 미처 인지하지 못한 작은 오브제들이 발견된다. 이윤정이 주물 방식으로 크고 작은 못과 은괴를 닮은 보도블록 조각들, 일상의 부수적 존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작업으로, 미처 모르고 지나친 일상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3층 ‘오늘의 풍경’을 여는 이미정의 조립식 회화.
토지주택박물관이 제공한 근대화 이후 한국 주택을 이룬 요소들.
최용준의 도시와 건축사진 작업들.
전통 오방색으로 한국 주택 평면도를 표현한 조각보는 정보영의 작품.
국내에 유통되는 물감을 1인용 라운지 체어와 결합한 박미나의 회화.
<엘르 데코>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3층 안쪽의 프로젝트 룸.
Credit
- 에디터 이경진
- 사진가 서송이
- 아트 디자이너 정혜림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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