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반려견과 함께 찾은 카페는? 셀러브리티가 다녀간 베이커리 카페 3

장희령은 한남동 골목 안쪽, 빨간 벽돌집 1층에 자리한 베이커리 카페 ‘릴리언’에 다녀왔어요. ‘파니니’와 ‘크루아상’ 맛집으로 통하는 이곳은 한남동 빵지순례 필수 코스죠. 나무 상자 안에 정갈하게 정리한 수많은 빵 중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라면 대표 메뉴인 ‘아몬드 크루아상’을 선택해 보세요. 바삭한 식감에 한 번, 달콤한 풍미에 두 번 놀라게 될 거예요. 겨울 햇살이 깊숙하게 들어오는 창가 자리에 앉아 ‘클래식 샌드위치’와 ‘잠봉뵈르 바게트’, ‘카프레제 파니니’ 등에 커피를 곁들여 느긋한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위치_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15 1층
인스타그램_ @lilion.seoul
 
‘핫플’이 즐비한 압구정동에서 신상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 바로 ‘투아투아’입니다. 투박한 나무 가구와 세월이 느껴지는 주방용품이 전시된 내부 공간을 마주하면 마치 남프랑스의 어느 시골집에 초대받은 듯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이곳에선 천연발효종인 ‘르방’을 16시간 이상 자연 발효시킨 ‘치아바타’부터 ‘에피’, ‘깜빠뉴’ 등 정통 유럽식 베이커리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심소영은 담백한 ‘포카치아’와 고소한 ‘카페 라떼’를 함께 맛보았어요. 도란도란 수다 떨기 좋은 아늑함과 어디서 찍어도 색감이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분위기에 반한 그는 여러 장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어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빵 나오는 시간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꼭 사고 싶은 빵이 있다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참고하세요.
 
위치_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8길 34 1층
인스타그램_ @tour_a_tour_
 
공효진은 한남동에 위치한 ‘아벡쉐리’에서 반려견 요지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소한 빵 냄새를 따라 입구로 들어서면 맛깔스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소금빵의 변신은 무죄!’라고 주장하는 듯 다양한 이름의 소금빵이 즐비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소금빵’은 물론 신선한 제철 과일을 듬뿍 올린 ‘후르츠 소금빵’, 글레이즈 코팅을 씌워 크리스피 도넛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스파클 글레이즈’, 달콤한 고구마로 속을 꽉 채운 ‘고구마 소금빵’, 길티 플레저의 끝판왕 ‘헤이즐넛 누텔라 소금빵’ 등 상상하지 못한 조합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시그니처 음료인 부드러운 ‘사보리 크림 커피’와 찰떡궁합의 조화를 이루니 함께 즐겨보세요.
 
위치_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7 1,2층
인스타그램_ @avekche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