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와 백종원이 돌아온 10월 마지막주 #신작이OnAir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새로운 장편 애니메이션이 10년 만에 찾아옵니다.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에 발을 들이는 이야기입니다. 1937년 발표되어 지금까지도 필독서로 꼽히는 요시노 겐자부로의 소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도 알려졌죠.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전성기를 함께 한 히사이시 조가 또 다시 음악 감독을 맡았습니다. 여기에 많은 아이돌이 커버했던 ‘LEMON’의 원곡자 요네즈 켄시가 엔딩곡을 불러 작품의 여운을 이어갑니다. 성우진 역시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들로 채워졌는데요. 기무라 타쿠야와 스다 마사키, 아이묭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이 작품은 개봉에 앞서 어떠한 프로모션도 진행하지 않아 화제였습니다. 심지어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할 당시에도 ‘신비주의 마케팅’을 고수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이 쏟아지는 중! 작품만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거장의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개봉일 10월 25일
 
12년차 보육교사가 그리는 어린이집 이야기는 어떨까요? 네이버 웹툰 <구나의 그랬구나>는 고양이 선생님 ‘구나’와 토끼로 표현된 아이들의 일상을 다룬 웹툰인데요. 현실적이면서도 순수함이 묻어나는 에피소드로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었죠. 베스트 도전 연재 5년 동안 인기를 얻은 이 작품이 <어린이집 다니는 구나>로 정식 연재를 시작합니다. 작가명이자 주인공의 이름 ‘구나’는 “그랬구나~”, “그래서 우리 ㅇㅇ이가 속상했구나~”처럼 아이들의 말에 공감해주는 표현에서 따왔습니다. 작가는 어린이집 교사의 일상을 알리고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 웹툰을 그리게 됐다고 해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힐링 그 자체! <어린이집 다니는 구나>는 네이버 웹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연재됩니다.
 
공개일 10월 22일, 월/수 연재
 
이탈리아 나폴리에 문을 연 한식 백반집이 4일 만에 현지인들을 줄 서게 했다? 이 기적을 이뤘던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tvN <장사천재 백사장2>로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스페인의 미식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이 도시는 세계에서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이 밀집한 곳이기도 하죠. 백종원은 폐업한 가게를 한국식 주점으로 탈바꿈해 다시 한번 ‘장사천재’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리틀 백사장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요리 솜씨를 가진 이장우와 글로벌한 언어 능력과 센스로 손님들을 응대한 존박, 야무진 손끝과 친화력으로 주방과 홀을 종횡무진한 유리가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고요. 여기에 이규형이 바텐더로 합류한다는데요. 신X구 직원들의 케미스트리와 최초로 도전하는 2호점의 성공 여부까지, 오는 29일 tvN에서 확인하세요!
 
방송일 10월 29일 / 매주 일 오후 7시 40분